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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어딜 가든 그 길 끝에 있겠다”…‘지헤중’ 송혜교X장기용, 위기 딛고 견고해진 사랑

입력 2021-12-0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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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혜교과 장기용이 고난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나갔다.

전날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극본/제인, 연출/이길복 김재현) 8회에서는 굳건한 사랑을 확인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유정(윤정희 분)은 “이 세상은 아직 너희들 사랑에 그렇게 관대하지 않아”라고 재국을 설득했다. 재국은 “처음 며칠동안은 시끄럽겠지, 그 며칠이 무서워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포기해야 해?”라며 “한국에서 안 되면 그 사람 데리고 파리로 가면 그만이야”라고 말했다. 신유정은 믿기지 않는 듯 “너 돌았지? 돌아서 아무것도 눈에 안 보이지?”라고 말했고 재국은 “누나한테 잘못한 건 형이지, 그 사람이 아니야. 분풀이 상대를 잘못 골랐어”라고 일침했다. 신유정은 소노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영은은 회사에서 사태 해결을 지시받아 신유정을 찾아갔지만 설득에 실패했다.

재국은 “DPHP에서 굳이, 기필코, 내가 해야 한다네?”라며 영은에게 파리 출장을 전했다. “와, 멋지다. 부럽다”고 축하하는 영은에 재국은 “같이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난 직장인이에요”라는 영은의 말에 재국은 “디자이너잖아요, 같이 가면 소개시켜줄 사람 많은데”라고 혹할 만한 이야기를 꺼냈지만 영은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해결해야할 일도 있고,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거절했다. “무슨 일 있구나”라는 재국의 걱정에 영은은 “옷 한 벌 만들어서 팔려면 별 일이 다 있다”고 말을 돌리며 “어떻게든 되게 만드는 게 내 일”이라고 말했다.

은영은 힐즈의 갑질과 미숙(박효주 분)의 투병으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지친 영은의 앞에 “일찍 일찍 좀 다닙시다”라며 재국이 나타났다. “일주일 일정 사흘로 줄이느라 애쓴 보람 좀 있게”라고 웃는 재국의 모습에 영은은 “보고싶더라”고 안겼고 재국은 오열하는 영은을 위로했다. 재국은 영은의 집에 걸린 사진을 보며 “당신이 어딜 가든 그 길 끝에 항상 내가 있을 거다”라며 “난 피하지 않을 거거든, 그게 뭐가 됐든”이라고 다짐했다.

재국의 주선으로 DPHP 머천다이저와 만난 영은은 자신의 능력으로 파리 라파예르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에 성공했고 소노는 파리 진출 소식으로 국내 백화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신유정을 만나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며 갑질로부터 당당히 벗어난 영은은 재국을 만나자마자 입을 맞춘 후 “고마워서, 넘치게 미치게”라고 말했다. 재국은 “내 덕 아니었대요, 하영은 씨 옷이 다 했다는데?”라며 세드릭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민여사(차화연 분)는 "수완이 엄마예요"라며 영은에게 전화해 "우리 좀 보죠"라고 말했다. 영은은 “수완 씨 어머니시라면 뵐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윤재국 씨 어머니시라면 네, 뵙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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