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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송민호 "'서울대작전' 유아인과 가까워져..듀엣하면 피오보단 비오"[종합]

입력 2021-12-13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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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송민호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파워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올블랙 패션에 복실복실한 털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의상 포인트에 대해 "아무래도 모자가 굉장히 아끼는 모자다. 애착 모자다. 브랜드가 없는 거다. 휴게소에서 샀다. 은근히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서울대작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송민호는 "가까워졌냐"는 물음에 "가까워졌다. 많이는 아니고"라며 "호칭은 아인이 형이라고 한다. 문자는 가끔"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 선배인 절친 피오는 조언을 안해줬냐고 하자 송민호는 "그럴 줄 알았는데 그냥 파이팅 정도만 해주더라. 원래 같으면 이것저것 잔소리를 많이 하고 파악하는데 이번에는 묵묵히 응원해줬다"고 털어놨다.

송민호는 올해 '쇼미더머니 10', '싱어게인2', 콘서트, 전시회, 팬미팅 등으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김신영은 "체력관리 되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안되더라. 스스로 인정하게 되더라. 진짜 바쁜 거구나 했다. 이 정도면 잘 살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다. 모두가 걱정하더라"고 했다.

이어 팬미팅에서 제일 힘이 됐던 말에 대해 "앨범이 나온 지 얼마 안돼 팬미팅을 했는데 앨범 디테일한 감상평을 얘기해주더라. 그게 좀 힘이 됐다. 신기했다"고 밝혔다.

정규 3집 "TO INFINITY."에 대해서는 "'테이크' 이후 1년 정도 작업을 했다. 한창 바쁠 때 마무리 작업을 동시에 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타이틀곡 '탕!♡'은 리듬이 먼저 나왔냐 가사가 먼저 나왔냐"고 질문을 던졌다. 송민호는 "벌스부터 나왔다. 보통은 후렴부터 나올 때가 많은데 이건 도입부부터 나왔다"면서 "사랑하는 이성에게 다 갖다 바치는데 결국 내가 스킬이 없어서 연애를 잘 못하는 친구여서 다 갖다바치는 주제가 재밌겠다고 했다. 거기서 '탕!♡'을 생각했다. 제가 또 한 글자 제목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신서유기' 낙지 탕탕이 솔직히 생각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송민호는 "생각이 안난 건 아닌데 영감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신서유기'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앨범) 발표하기 직전에 리액션을 좀 받았다. 음악하는 분들에게도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안)재현이 형, (은)지원이 형 등 '신서유기' 멤버들만 유일하게 음식에 비유하더라. 재현이 형은 '망고 같은 느낌이다'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위너 멤버 중에서는 강승윤이 가장 먼저 응원을 해줬다고. 송민호는 "승윤이가 아무래도 같이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제일 먼저 들려주게 됐다. 너무 좋다고, 재밌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번 앨범에는 개코, 릴보이, 바비, 소금, 선우정아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피처링 요청은 어떻게 했을까. 송민호는 "제가 다이렉트로 했다. 회사 통해서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방법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든 찾아서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하기 제일 어려웠던 사람을 묻자 "어려웠다기보다 죄송했던 분이 개코 형이다. '쇼미10' 세미파이널할 때였다. 하필 제일 바쁠 때 바쁜 걸 알면서도 부탁했다. 개코 형이 무대를 6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부탁했는데 흔쾌히 알겠다고 하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쇼미'와 '싱어게인' 중 정체를 숨기고 출연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싱어게인'이라고 답한 송민호는 "사실 별생각없이 대답했다. '싱어게인'에 굳이 참가하고 싶다기보다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기 힘들어서 '싱어게인'을 택했다"는 솔직한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피오와 비오 중 듀엣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비오를 꼽았다. 그 이유로는 "대세에 올라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비오가 발매한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에 대해 "믹싱을 완전 러프하게 했다. 이유가 라이브 영상으로 떴지 않나. 그런 거에 음원은 잘 다듬어지고 가공되면 반감이 생긴다. 라이브 클립 맛이 살아야 하는데 선택을 잘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다시 태어나면 위너 멤버 김진우의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그 얼굴 가지고 살면서 뭘 해도 많이 혼나지 않았을 것 같다. 눈 마주치면 상대방이 웃어줄 것 같다"고 해 김신영이 크게 공감했다.

위너 완전체 콘서트에 대해서도 개최 바람을 전했다. "위너로 뭉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며 "내년 초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밸런스 게임을 하고난 뒤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무의미하다. 혼자 매번 보냈다. 매번 일하고 있었다"면서도 "올해 크리스마스는 비워놨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가족과 함께?"라고 물었고 송민호는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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