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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 마을을 섭외?"‥더 강력한 '여고추리반2', 돈 냄새 가득 美친 스케일

입력 2021-12-28 11: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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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고추리반2'가 더 큰 스케일,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고추리반2'는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시즌1보다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이날 정종연 PD는 "아직 녹화 중이라 다음 녹화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다. 긴장이 덜 풀렸다. 자랑스러운 멤버들과 시즌2를 제작하게 된 것 자체가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이다. 시즌2도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1과의 차별점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건 당연하다. '여고추리반'이 데면데면했다가 케미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 딱 좋을 때다. 신혼 3개월 같이 깨가 쏟아지는 케미를 보여드릴 거다. 작품 안에서 세계관이 공유하는 부분은 있을 거다. 이미 '여고추리반'의 세계관이 충분하다. 오래할 생각 뿐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어린 친구들과 섞일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여고추리반'을 하며 끈끈해졌다. 방송계 새로운 카르텔이라고 불릴 정도로 서로의 방송에 많이 출연했다. 지금 깨가 쏟아진다. 합이 좋다. '여고추리반'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라 기대할 만하다. 멤버들의 케미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는 저도 모르게 공부를 많이 했다. 시즌1을 해보니까 정종연의 판에서 놀아난다는 걸 완벽히 이해했다. 뭔가를 준비하는 게 의미없다는 걸 알았다. 마음 편히 아무 생각 없이 등교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사실 방송에서 시즌2로 다시 만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시즌2에서 추리력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정종연/사진제공=티빙
정종연/사진제공=티빙

시즌2를 함께하는 소감으로 재재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즌1에 임했다면, 시즌2에서는 찰떡호흡을 보여준다. 시즌2가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는데, 다음 시즌까지 생각하고 계신 것 같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비비는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뭘 할 지 아는 케미가 있다. '우리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 시즌2를 하게 된 게 너무 감사하다. 자리를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했다.

최예나는 "새로운 학교, 새로운 학기, 새로운 교복을 입고 등교해서 좋다. 업그레이드 된 추리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종연 PD는 기대 포인트로 "긴 호흡의 프로그램이다. '대탈출'은 에피소드로 쪼개져 있다면, '여고추리반'은 긴 호흡으로 미니시리즈 같다. 한 회에 주어진 퍼즐 한 조각으로 천천히 퍼즐을 맞춰나간다. 몰입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본격 추리물을 위해 '여고추리반'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행동하고 말하는 부분을 신경썼다. 더 재밌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쎄믈리에 재재는 "전학 간 학교의 학생들은 너무 친절해서 처음에 쎄하긴 했다. 새라여고는 무안하고 찝찝하게 쎄했다면, 태평여고는 전체적으로 돌아있는 느낌이었다. 그게 맞았는지 아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처음엔 쎄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트장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정종연 PD는 "인위적으로 스토리를 배치하는 건 싫어한다. 멤버들을 잡지 못하는 카메라는 여전히 존재할 거다. 드라마 세트장보다 저희가 더 디테일하다. 세트라기보다 실제 학교나 다름없다. 멤버들이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 연기자이고, 카메라가 안 보이도록 최대한 숨겨놨다"라고 했다.

이어 "네임드 NPC가 나오는 걸 경계한다. 실제 인물이 신경 쓰여서 몰입이 안될 때가 있더라. 새라여고 때는 학생들이 즉흥 연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두려움이 많아 쌀쌀맞은 엘리트 학생들 설정을 한 거다. 그래서 시즌2는 준비를 많이 했다. 학생들 오디션도 엄청 많이 봤다. 앞으로 잘 해나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재재는 "PD님들의 성향이 보통 J다. 그런데 저희는 대부분 P다. 그래서 J가 만든 판을 P가 난동을 부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2에서 재미있었던 것으로 최예나는 "학교가 너무 예뻐서 제 스타일이다. 시즌1보다 스케일이 클 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그게 이뤄졌다. 기대를 해주신 만큼 큰 것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비비는 "시즌1 끝날 때 제가 '한 마을을 섭외하는 게 어때요?'라고 했는데, 오?"라고 말해 모두가 제지하며 깜짝 놀랐다. 재재는 "핑크빛 학교에 업그레이드 된 매점이 있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정말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외부인이 있다"라고 했다. 박지윤은 "시즌1의 초기 가입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저희를 찾아주셨다"라고 말했다.

시즌2에 대해 박지윤은 "확장된 세계관", 장도연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 재재는 "돈냄새", 비비 "착한 것과 나쁜 것은 무엇일까", 최예나는 "대박 예쁘다", 정종연 PD는 "진짜 추리물"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여고추리반2'는 오는 3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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