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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아누팜 "'오겜' 이후 광고·예능 러블콜 多"..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라디오쇼)[종합]

입력 2021-11-01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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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팜 트리파티 인스타그램
아누팜 트리파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역을 연기한 아누팜 트리파티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인도인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월요일 코너 '전설의 고수'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최근 전 세계 1억뷰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넷플릭스 시리즈 중 조회수 1위를 달성한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출신 외국인 노동자 알리 역을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출연 후 달라진 인기에 관해 "나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한달 안에 세계적으로 '오징어 게임'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갑자기 관심을 받으니까 해결해야 하는 게 많다.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면 시간 조정, 누구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자 해결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매니저 있기는 있는데, 아직은 혼자 할 수 있다"라고 이전과 달라진 상황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부터 곧바로 인기를 체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오후 공개 후 5~6시부터는 이미 이야기가 시작됐더라. 한국에서는 조용했는데, 해외에서는 밤이 될 수록 연락이 많이 왔다. 갈수록 더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더해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이정재가 자신에게 "편하게. 너무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라는 말을 해줬다며 많은 힘이 되었다고 했다. 더해 "박해수 선배님이랑 장면도 많았고 카톡으로 전화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어떤 식으로 연기를 잘 할 수 있을지 소화할 수 있을지 많이 나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그의 SNS팔로워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아누팜은 해당 질문을 많이 받는 다며 자주 하는 고정 멘트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21년 9월17일 오후 4시까지 3000정도 있었는데"라는 고정 멘트를 먼저 언급한 뒤 이후 407만 명까지 올랐다고 했다.

더해 그는 드라마에서 오일남 역을 연기한 오영수 배우가 "이건 명작이다"라는 말을 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지금 정도의 흥행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인이지만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한 수재다. 그는 "나는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연기를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다, 배우라는 단어가 너무 크다"라며 연기에 진중함을 보였다. 또한, 박명수가 발리우드 시장이 마련되어 있는 인도를 떠나 한국에서 연기를 공부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아누팜은 "인도에서 5년 동안 연기를 했지만 잘 안 됐다"라며 "연기를 공부하고 싶었다. 한예종에서 장학금 시험이 있었다. 합격하면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생겼고 합격했다"라고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그는 광고 뿐만 아니라 예능 등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고 했다. 더해 인도에서의 인터뷰 요청, 대학에서의 강연자 초청 등을 받고 있다고. 그는 '오겜' 이후 수입이 짭짤하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OK 짭짤"이라는 답을 솔직하게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아누팜은 한국과 인도에서 동시에 작품 제의가 들어 오면 '작품'을 보고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다음 번에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까, 연기자로서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라며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기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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