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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래도 돼?' 할 정도로 망가져"..'너의밤' 정인선X이준영, 달달하고 웃긴 치유 로맨스

입력 2021-11-04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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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인선과 이준영이 웃기면서 달달한 치유 로맨스를 만든다.

4일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안지숙 감독을 비롯해 정인선,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이 참석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물.

연출을 맡은 안지숙 감독은 "저희 드라마의 처음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가 사는 곳에 내가 들어가서 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였다. 실제 아이돌 친구들 인터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평범하게 잘 지내더라. 환상과 판타지보다는 이 친구들도 그 나이대 청춘들과 다르지 않게 지내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무대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평범함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무대에서 멋진 모습뿐만 아니라 무대 아래에서의 평범하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또 저희 드라마는 음악 드라마를 표방한다. 음악을 듣고 즐기면 다른 아이돌 드라마와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너의 밤이 되어줄게'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정인선은 "과분하게 다섯 남자분하고 케미를 맞춰볼 기회가 됐다. 다섯 친구들이 다 성격이 다르고 잡은 콘셉트도 달라도 자연스럽게 케미가 형성되더라. 저는 태인 씨와 찍은 분량이 많다 보니까 태인 씨와 케미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각자 케미 다른 게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최애는 또 다른 캐릭터가 있다. 그 부분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다섯 남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은 "실제로 촬영 전에 오랜만에 손 놓았던 작곡 프로그램도 켜보고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또 사투리가 많이 배어있어서 서울말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돌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현과 윤지성, 김동현은 본업이 아이돌이자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우선 김종현은 이에 대해 "어려운 점은 굉장히 많았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니 현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1부터 10까지 다 어려웠다. 그래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제 자신이 발전할 수 있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어간다. 아이돌 생활과 다른 부분도 있는데 비슷한 부분들도 많아서 옛날 과거를 돌아보면서 촬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윤지성은 "매체 연기가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도 있었는데 많은 배두분들, 스태프분들, 감도독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조금이나마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 더 열심히 채워나가려고 한다. 숙소 생활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재밌는,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첫 드라마다 보니까 떨리기도 하고 준비를 열심히 했다. 관련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저 혼자 찾아보고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언을 구하는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 현장에서 배우는 것도 정말 많았다. 이런 분들과 언제 또 작업을 할 수 있을까 하루하루 감사하게 준비했다"고 하기도.

김동현은 "저도 하나부터 열까지 지금까지 일해왔던 환경이랑 달라서 걱정을 많이 가지고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이 배워서 기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저는 팀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 멤버들간의 케미가 촬영하면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는 "실제 아이돌 친구들 중에 찾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일 먼저 논의한 건 이준영 군이었다. 워낙 연기를 잘 하는 걸 봐서 같이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 다음에는 다섯 명의 조화를 고민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가를 관건으로 접근하다가 나머지 네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밌겠구나 생각했다. 연기가 처음인 세 친구가 있긴 한데 세 친구를 만나고 느낀 건 열심히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처음이지만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같이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인선에 대해서는 "또 윤주라는 역할이 중요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인선 씨가 실제 성격이 털털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더라. 배역에 찰떡이라는 생각을 하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정인선은 이준영과의 로맨스에 대해 "저희는 코미디가 센 로코다. 로맨스로 가는 것 같다가도 코미디로 빠진다. 그러다가도 로맨스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준영은 "종합선물세트라는 단어를 쓰고 싶다. 다른 배우들과 붙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윤주와 태인이 붙었을 땐 상상치 못하는 것들이 나온다"며 "호흡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고 정인선과의 호흡을 극찬했다.

이에 정인선도 "100점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이 너무 좋았던 게 감독님이 수용해주셔서 다같이 의견을 내고 시도해보는 게 가능했다. 너무 로맨스에만 국한되지 않게 시도하다 보니까 그게 고스란히 담겨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만족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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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는 밴드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밴드도 처음 해보는 거고 또 아이돌 밴드이다 보니까 어떻게 소화할까 고민했는데 곁에 있더라. 좋아하는 동생이고 잘 챙겨주고 알려주는 정상 위치에 계신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김종현은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그는 "다른 멤버들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많은 조언을 얻었다. 처음에는 현장 분위기에 잘 적응해야 한다면서 팁을 알려줬다. 개인 활동을 할 때마다 서로 응원해주기 때문에 '잘 할 거니까, 잘 하고 와' 말하는 편이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안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다양한 면이라고 본다. 음악과 치유, 로맨스, 코미디 요소가 많다. 이 친구들이 너무 잘해준 게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서 몸을 안 사려줘서 감사했다. 이렇게까지 망가트려도 되나 싶게 촬영한 게 여러 번이었다. 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면이 많아서 그런 면을 기대하며 볼 수 있다는 게 관전포인트인 것 같다"고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정인선은 "저는 제가 주로 웃기게 될 줄 알았는데 촬영을 진행할수록 '너네 이래도 돼?' 생각하면서 '그렇다면 질 수 없지' 촬영했다. 즐겁고 유쾌한 결과물이 담기지 않을까 싶다. 이 친구들이 처음이라 걱정 많았지만 너무 잘했다. 본업은 말할 것도 없고 각자의 캐릭터도 잘 준비해서 저도 반성할 때도 있었다"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라운 마음을 전했다.

이준영은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나 사람 냄새 난다는 게 캐릭터 개개인이 다 잘 보였다. 잘 표현해준 배우들한테도 고맙고 잘 구축해주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볼거리도 많지만 이드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심도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장동주는 "화려한 스타들이 멋있어 보이지만 이면에 가끔은 찌질하고 옹졸해지고 웃기기도 하고 슬픈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유발시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콘서트를 하거나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보답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던 말을 해 다른 배우들을 놀라게 하기도.

김종현은 "루나 멤버들도, 누나도 각자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주는 게 힐링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 있다 보니까 그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시면 빠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한 "윤지성은 "각자 아픔이 있는데 같이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기 때문에 처음만 보실 수는 없을 거다. 재밌을 수밖에 없다"고, 김동현은 "루나 멤버들 간의 다양한 케미, 윤주와의 케미 말고도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케미가 고스란히 담길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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