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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선우재덕, 소이현이 보낸 영상에 분노…황동주 소이현에 "우린 악마야"(종합)

입력 2021-11-11 2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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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최명길에게 사퇴를 하라고 협박했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자진사퇴를 하라며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젬마는 "당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나라 정치에 손을 대면 안되는 인간이야. 그러니까 나라도 도와야지"라며 자신을 비웃는 민희경에 "우습게 보지 말아요. 내가 가진 증거가 과연 이거 뿐일까? 좋아 이참에 그동안 내가 모아온 증거들 시원하게 쏴주지. 이건 미리보기 서비스"라며 손의원과 민희경이 정유경을 협박하고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내 협박했다.

이어 젬마는 권주형(황동주 분)에게 "권회장 쪽은 어때요? 민대표 대표직에서 사퇴하라고 할거 같아요?"라고 물었고, 권주형은 "이번 기회에 민희경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지켜보는거 같다. 장관에 임명되지 않으면 그때는 로라 구두는 없애고 이혼까지 할 생각인거 같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젬마는 "우리 아빠를 죽이면서까지 자기 부인으로 삼더니 이제와서 이혼이라고?"라며 분노했다.

민희경은 "네가 내 발목을 잡겠다? 어림없어"라며 돈을 준비해놓고 젬마를 불렀다. 민희경은 "핸드폰 내놔봐. 또 녹음할지 모르잖니"라며 젬마의 휴대폰을 확인하고는 "자 내 비밀 금고 봐. 활짝 열렸으니까. 거래하자는거다. 현재 가진건 이게 다야. 원하면 더 줄 수도 있어"라고 제안했고, 젬마는 "그때 되면 검은돈이 들어오니까?"라며 비꼬았다.

민희경은 "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끼니 걱정해야 하는 날 뿐이었다. 그렇다고 나는 장관하면 안되니? 웃기지 말라고 그래 나는 누구보다 똑똑해. 지금의 날 봐. 누구보다 능력있는 로라 민희경이야. 이거 다 너 줄게 너 가져. 그리고 내가 장관 될때까지만 가만히 있어. 그럼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게"라고 거래를 제안했고, 젬마는 "악마와의 거래는 필요없다. 내일 12시까지 사퇴안하면 나도 어떤 행동을 할지 몰라. 기대하세요 민희경 대표님"라고 경고했다.

술에 취해 들어온 민희경은 "다 그 여자애 때문이야. 한걸음만 더 나가면 되는데 왜 앞을 가로막냐고, 그렇다고 내가 포기할 줄 알아? 내가 여기서 주저앉을거 같아? 좋아 끝까지 가봐. 누가 이기나 끝까지 가보자고. 김젬마가 가만 안 있겠대. 지금까지 모든 일 다 터트리겠데. 그래도 난 싸울거야. 온 힘을 다해서"라고 말했다.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사실이야? 정말 김젬마가 그렇게 협박했어?"라며 "만약 김젬마가 확실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면 이건 무리야. 잘못하면 우리 모두 완전히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어. 당신 사퇴해. 기회는 이번만 있는게 아니야. 일단 뒤로 물러나서 지켜본 다음에"라고 설득했지만 민희경은 "안돼 난 할거야.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증거들로 협박할거야. 다 터트려버리라고 그래 나도 가만 안 있을거야"라며 "차라리 그 여자애를 죽여.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하란 말이야. 왜 실패해 왜. 죽여 죽이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약속한 시간을 5분 남겨두고 민희경이 젬마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이에 젬마는 "그거 가져요 선물할게. 지금쯤 내가 보낸 영상 받을 사람은 다 봤을거고 곧 전화올거다"라고 말했고, 젬마가 보낸 민희경과 손의원의 영상과 사진을 본 권혁상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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