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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300피트 상공서 낙하산"..김상중 '더솔져스', 공약도 역대급 밀리터리 서바이벌

입력 2021-11-19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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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금껏 본 적 없는 밀리터리 서바이벌이 공개된다.

19일 SBS '더솔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상중, 이창준, 송재오 이사, 기상수 PD가 참석했다.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상수PD는 다른 밀리터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차별점은 글로벌인 것 같다. 처음 기획할 때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요원은 누구일까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세계관으로 기획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스웨덴 베테랑 특수요원분들과 스케일 크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션이 터프한 면이 많다 보니까 힘든 점도 많았다. 출연자 분들도 추위랑 여러 체력적인 한계를 보는 미션들이 많아서 다 고생하셨다. 김상중 선배님과 이창준 팀장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김상중과 이창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상중은 '더솔져스'의 진행을 맡은 이유에 대해 "군대를 전역한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군 추억이 있으 거다. 힘들고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 저도 그 당시 훈련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더솔져스' 작업을 함께 하며 체험도 하면서 당시의 군 생화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어 "진행자는 체력 테스트를 안 보더라. 홀가분했다. '그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작부터 끝까지 대원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거다. 그런 점들이 굉장히 다르다. 또 100% 야외에서 진행해 춥기도, 덥기도 하다. 일정 부분 인내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다른 것 같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의 진행자로서의 활약과 다를 것임을 알렸다.

김상중은 또한 "14년째 '그알'을 진행하고 있다. 십수년 진행하면서 누적되고 각인된 말이 '그런데 말입니다'다. 오랜 시간 속에 탄생된 말이기 때문에 '더솔져스'에서 유행될 말이 나오려면 시즌으로 하다 보면 나올 수 있을 거다. 당장은 어떤 말이 유행어가 될 거라고 하기에는 더 봐야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자될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차렷. 경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현역 생활 중인 나이로 돌아간다면 '더솔져스'에 참여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돌도 씹어먹을 수 있다"고 웃으며 "돌아간다면 당연히 미션에 참가할 거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극강의 미션이라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더솔져스'를 보며 느낀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의 국방력은 대단하다. 우리나라 국방력이 세계 6번째인데 일조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훌륭한 대원들이 많이 있다는 거다. 20명의 선발된 특수부대원들이 나왔지만 이들 말고도 수십만의 예비역들과 현역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자주국방을 이룰 수 있는 나라라고 느꼈다. 이창준 팀장은 개인 미션만 안 했을 뿐이지 이후부터는 모든 미션을 다했다. 팀 리더 멘토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대원들보다 더 힘들게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 20명의 대원들 보면서 우리도 이제 자주국방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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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팀장은 "13년간 부대를 4번 이동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험들을 아프가니스탄에서 했다. 인생에서 많은 성장을 한 시기가 아니지 않나 싶다"며 군 생활 시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지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도 매 순간순간이 전쟁이이었다"고 해 '더솔져스'의 미션 또한 못지 않았음을 알렸다.

또한 한국 대표로 임한다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가장 큰 부담감이었고 힘든 부분이었다. 제가 한국 군인의 대표가 될 수 있을가, 자격이 될까, 그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까, 현직에 계신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그래서인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창준은 이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초특급 스케일, 야수들, 전쟁"이라고 했다. 김상중은 "SBS 채널에서 한다는 점이다. 나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가족과 같이 볼 수도 있다. 또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프로그램과 비교할 수 있는데 굉장히 업그레이드되고 버라이어티하고 이전에 보였던 미션보다 강도가 크다. 그런 걸 비교하시면서 보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고 했다.

기상수 PD는 "방송 최초라는 점이 가장 클 것 같다. 영국 SAS, 미국 그린베레, 스웨덴 SOG 의 활약이 있고 CCT나 정보사 활약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시청률 공약을 묻자 "가장 난처한 질문이 시청률 공약이다. 웬만하면 하지 않는다. 열심히 만들었고 이후는 우리의 몫이 아니기 때문에 잘 나오면 좋지만 안 나온다고 방송에 안 내보낼 수 없는 거 아니냐"며 난감해했다. 그는 "잘 나오는 거만 바란다. 기획대로 잘 나와서 시즌2, 3에서 더 확장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오늘 1회를 통해서 보여준 모습이 각인돼 조금 더 확장됐으면 좋겠다. 제가 만약에 '더솔져스' 프로그래머가 된다고 한다면 더 센 미션들을 만들었으면 싶다. 조금 더 확장되고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공약에 대해 말하는 것을 주저했다.

이에 결국 이창준은 "동시간대 1위를 한다면 김상중 선배님과 상공 1300피트에서 낙하산을 펼치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걸었고 이를 들은 김상중은 "이창준 팀장이 잘 뛰어내릴 수 있도록 낙하산을 잘 펼쳐주겠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더솔져스'는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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