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요한이 조이현에게 졌다.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극본/조아라, 동희선 연출/김민태, 홍은미)에서는 도제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진지원(조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기준은 살림살이를 정리하는 할아버지 공영수(박인환 분)의 모습에 “집 낙찰됐어?”라고 물었다. 집이 넘어간 걸 알게 된 그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이집 꼭 다시 찾아줄게”라고 약속했고 할아버지는 “우리 손자 부자되는 거 보려면 오래 살아야겠네”라고 애써 웃었다. 기준은 ‘시간은 많아졌고 돈이 필요하다’고 차가운 현실을 깨달았다.
놀지고를 찾은 선배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훈련을 하는 도제반을 추천했다. 돈이 필요했던 기준은 “월급은 얼마예요?”라고 물었고 “무조건 최저임금 이상”이라는 답에 관심이 생긴 듯 “근데 도제반이 뭐예요?”라고 물어 모두를 경악시켰다.
“도제반에 자리 하나가 있다”는 말에 진지원은 바로 손을 들어 “현장으로 바로 나간다는 그거죠? 저 할래요”라고 지원했다. 기준 역시 월급이 있다는 이야기에 손을 들었다. 한 자리를 두고 지원은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목수가 꿈이었다”며 어필했고 “저는 꿈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입니다, 오래 버틸 자신 있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하는 기준을 흘겨봤다. 그러나 성적을 확인하던 선생님은 “기준이는 정말 태권도만 했구나?”라며 “그냥 지원이가 하자”고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