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존 클리셰 거부"..'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이성재·전소민표 색다른 불륜극(종합)

입력 2021-11-29 14:54:48
    • 복사완료!

배우 황찬성, 전소민, 송윤아, 이성재/사진=채널A 제공
배우 황찬성, 전소민, 송윤아, 이성재/사진=채널A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이 뻔하지 않은 불륜극으로 돌아온다.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강솔 감독과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참석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강솔 감독/사진=채널A 제공
강솔 감독/사진=채널A 제공

강솔 감독은 "의외성, 반전이 포함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고 재미를 만들려면 개연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게 원칙이기는 하지만 작품 하면서 쉽지는 않았다. 이번 작품은 이렇게 좋은 대본을 갖고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욕심이 있었다. 촬영을 진행하고, 편집하고, 후반작업하는 과정에서 그 욕심이 가까이 구현됐구나라는 생각은 든다.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아야겠지만, 결과물은 어느 정도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기존 불륜드라마들의 클리셰를 거부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거라고 보장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송윤아는 "작품을 선택할 때 나의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는 것 같다. '쇼윈도:여왕의 집' 역시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나한테 찾아와준 작품이었고, 나도 모르게 끌려갔던 작품이었다. 대본이 굉장히 흡입력 강했고, 보면서 다음이 되게 궁금했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감독님을 뵙고 나니 감독님이라면 내가 믿고 즐겁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수개월간의 시간이 또 다른 선물이 되지 않을까 믿음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제목에서 주는 부담감이 솔직히 있더라. 처음에는 내가 여왕처럼 있어야 하나 생각을 했다가 현실성을 잃으면 안 되니 그 선에서 의상, 헤어스타일을 잡으려고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성재, 송윤아/사진=채널A 제공
배우 이성재, 송윤아/사진=채널A 제공

또한 송윤아는 "이성재가 같이 작품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설레고 반가웠다. 이성재랑 1997년 '지평선 너머'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었는데 당시 이성재도 나도 너무 신인이었다. 현장에 나오면 말도 한마디 못하고 기도 못폈어서 서로 서러움을 달랬던 애틋함이 있었던 상대배우였는데, 세월이 지나서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다"고 이성재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성재 역시 "난 이 작품을 송윤아 때문에 100% 했다. 개인적으로 두 번 작품 하는 여배우는 송윤아가 처음이다. 농담처럼 말했지만 송윤아 먼저 캐스팅 됐을 때 바로 결정했다. 보고 싶었고, 작업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거짓말', '아내의 자격'이라는 드라마도 부인을 두고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갖는데 거기에 비해 구체적이고 생활적이고 리얼하다고 느꼈다"며 "훨씬 더 깊게 들어간다. 내용들이 대중적이다. 배우다 보니 아무리 악역이라도 연기를 하면서 한 번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 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전소민 손을 잡고 송윤아와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더라. 못할 짓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전소민/사진=채널A 제공
배우 전소민/사진=채널A 제공

전소민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강솔 감독님과 작품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게 남아있었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작품 선택의 대부분이었다. 마지막에 합류했는데 존경하고 바라보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있을까 싶어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중이 온도차로 충격을 받으셨다면 개인적으로는 성취를 느낀다. 극명한 온도차를 더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황찬성/사진=채널A 제공
배우 황찬성/사진=채널A 제공

황찬성은 "(전역 후) 어떤 작품을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강솔 감독님은 내가 엄청 좋아하는 감독님이시고,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좋은 작품이라 그전에 했던 고민이 무색해지더라"라며 "송윤아, 이성재 선배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 거의 안 했다. 제안 받은 순간부터 어떻게 잘해볼까 고민을 했다"고 알렸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