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대 후배와 훈훈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2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학시절 내가 제일 부러워했던 이들은 공부천재나 인기쟁이가 아닌.. 바로 스쿠터 오너들(!)이었다. 캠퍼스가 워낙 드넓어 강의실을 오가며 너무 힘들었던... 직전 강의가 조금이라도 늦게 끝나면 다음 강의 지각할까봐 헐레벌떡 뛰어야만 했던 그날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무려 20년이 지나 비로소 내 스쿠터를 타고 캠퍼스를 질주해보니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날아갈듯~~~꺅! #늦었지만_소원성취. 최애간식이었던 동원관 쵸코와플도 사먹고 수업, 축제, 일일장터 등 추억 가득한 대운동장(내가 다닐 땐 흙바닥이었는데 잔디 깔린지 이미 오래되었다네?!) 보며 잠시 회상에 젖고..우연히 만난 과후배 금나리랑 럽럽도"라는 멘트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후배이자 미스코리아 선 출신 금나리와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