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갓파더' 허재X이순재, 장민호X김갑수의 새로운 만남 (종합)

입력 2021-10-03 0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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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갓파더' 캡처
KBS2TV '갓파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허재와 장민호가 이순재, 김갑수를 아버지로 모셨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KBS2TV '갓파더'에서는 허재와 이순재, 김갑수와 장민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농구를 핑계로 아버지를 못 뵀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못 해 드렸던 것들이 크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내가 아버지에게 못한 부분을 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아버지가 원하는 건 다 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허재의 아버지가 될 분은 바로 이순재였다.

두 사람은 한옥에서 생활하게 됐다. 이순재를 만난 허재는 "어렸을 때 부터 선생님을 뵙고 싶었고 이런 기회가 됐기 때문에 아버님 처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선생님과 제가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한다"며 "제가 선생님에게 아버지의 그것을 느끼고 싶어 떼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는 "든든한 아들 하나 두게 생겼다"며 "선수 시절부터 잘봤다"고 했다.

이순재는 허재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명성에 비해 너무 소박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며 " 체면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와서 하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허재의 새로운 면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됐고 새로운 아버지와 아들 관계니까 어떤 아버지가 되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허재는 이순재를 위해 콩국수와 결명자차를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순재에게 허재는 결명자 한 봉지를 다 우린 것을 대접했고 이순재는 "씁쓸했지만 눈에 좋은거라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

허재의 콩국수에 대해 이순재는 "아들이란 사람이 밥해준 거 생전 처음 먹어봤다"며 "노력한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있었다"고 밝혔다.

김갑수와 만나기로 한 장민호는 서울에 집을 마련했다. 이에대해 장민호는 "이왕 마련하는데 욕심이 생겼다"며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은 마음도 커서 과한 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장민호와 만나기로 한 김갑수는 "아들과 같이 할 것들이 기대된다"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김갑수는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고 퀵서비스인 척 장민호에게 다가갔다.

장민호는 전혀 눈치채지 못해 김갑수가 내민 서류를 받은 뒤 빨리 문을 닫았다. 당황한 김갑수는 다시 초인종을 눌렀고 장민호가 문을 열자 "착불인 것을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장민호는 김갑수인 것을 눈치채고 놀라며 반가워했다. 김갑수에 대해 장민호는 "오자마자 말을 확 놓으시니까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갑수와 만난 장민호는 "2011년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 해 트로트 데뷔가 나온 해인데 앨범 나오기 두 달 전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돌아가시기 전에 싱글 나올 노래를 아버지에게 들려드렸다"며 "아버지가 노래를 듣고 좋다고 하시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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