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상준이 한 달 수입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이상준이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상준에 대해 "착한 친구"라며 "악의가 없는 친구라 좋아한다. 저는 보는 관점이 다르다. 누가 약았는지를 보는데 이상준 씨는 털털하고 솔직한 느낌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어 메기 닮았다는 것을 얘기하자 이상준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 닮았다는 소리보다 메기, 두꺼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친숙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시그니처 질문인 월 수입에 대해 물으면서 "유튜브 수입이 월 1천만 원 이상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1~2년 전 유튜브 열심히 할 때는 그랬다. 지금은 아니다"라며 "구독자 조회수가 좀 많이 나왔어서 그정도 수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포XX 외제차 할부를 60개월을 타고 있는 걸로 안다. 맞냐"고 하자 "맞다. 명수 형님은 '너 수입에 비해 너무 좋은 차를 탄다'고 항상 얘기하신다"면서 "60개월 할부로 사서 지금 53번 남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내고도 지금 결혼한다고 하면 결혼하실 분이 일을 안 하시고 제가 번 돈으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결혼하면 내 카드로 생활하고 아내 여가생활할 정도는 된다는 거냐. 와이프가 똑같은 차를 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가능한데 그러면 좀 덜 먹어야 한다. 기름값까지도 좀 고려해야 한다"고 웃어보였다.
현재 TV조선 '와카남'에서 가수 은가은과 가상 결혼생활 중인 이상준은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리더의 연애'에도 출연하시는데 두 커플이 탄생했다. 실제 커플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에 "저희는 소개팅 과정없이 결혼을 해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 집에서 은가은 씨가 라디오 듣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가은을 향해 "꼬미야 집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을텐데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아. 끝나자마자 딴 데 안 가고 집으로 갈거야. 너보러"라고 달달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런 건 본인 방송에서 하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준은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제가 인지를 하고 어색해질까봐 중간에 차단을 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어떤 분야의 여성인지 궁금해 했고, 이상준은 "방송인이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리포터 쪽이냐"고 계속해서 물었고 결국 이상준은 "아나운서 쪽"이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대화를 할 때 제가 생각을 안해도 되는 사람"이라며 "가끔 무슨 얘기를 해야될지 생각해야 하는 분이 있다. 저는 계속 얘기만 하다가 하루가 가는, 대화가 통하시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또 "마지막 키스 언제냐"고 묻자 "기억이 잘 안난다. 일주일 전, 며칠 전이면 기억하겠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없어서 몇 개월 전인 것 같다. 10개월은 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