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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내가 뭘 그렇게 잘못"..선미, 원색적 악플 고통 호소→법적 대응 나선다(종합)

입력 2021-10-13 1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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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헤럴드POP DB
선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가수 선미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선다.

13일 선미의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모욕을 동반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를 다수 확인했다"라고 전하며 "인터넷 상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서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과 욕설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못 박았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합당한 대가를 치를수 있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앞선 11일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본인을 공격하는 악의적인 게시글을 캡처해 올린 바 있다.

캡처된 게시글 속 작성자들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심사를 맡은 선미에 대한 불만을 도 넘게 표현했다. 이들은 "선미 이XX을 어떻게 죽이지"를 비롯해 "선미야 앨범 내지 마라. XX 실시간으로 멜론에 욕 쓸 거야" "XX 무당X"이라는 등 조롱 섞인 비난을 했다.

이에 선미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며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제가 꼴도 보기 싫으시고 죽이고 싶으셨을까요. 1화 때 제가 말했던 심사기준 때문일까요? 지금까지 모니터하면서 좀 더 많은 분이 공감하실 수 있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친구들을 위해 제가 뭘 햊루 수 있는지도 정말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라고 호소했다.

어비스 컴퍼니는 지난 2019년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당시 이들은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선미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악성 댓글이 늘어나자 소속사는 다시 한번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

한편 선미는 8월 세 번째 미니앨범 `6분의 1`을 발매했다. 그는 현재 Mnet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마스터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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