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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영옥 치료 설득…김선호 신민아에 구두 찾아줬다(종합)

입력 2021-09-04 2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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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캡쳐
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민아가 김영옥의 치과 치료를 설득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이 김감리(김영옥 분)를 설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울 가는 날 윤혜진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홍두식(김선호 분)에 "나 오늘 뭐 시킨거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홍두식은 "오늘은 내가 좀 시킬게 있어. 오늘 서울간다며 같이가자. 다들 서울에 볼일이 있지 뭐야"라며 할머니 3인방의 사정을 설명했다. 이에 당황한 윤혜진은 "갑자기 이러는 경우가 어디있어"라고 말했지만 홍두식은 "어차피 가는 길인데 괜찮지? 가자"라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

윤혜진이 휴대폰을 두고가 결혼식장에 찾아온 홍두식을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건물안에 있던 윤혜진의 친구가 그런 두사람의 사진을 찍었다. 윤혜진은 동기방에 남자친구냐며 올라면 홍두식 사진에 "뭐야 이게 언제 찍혔어?"라며 놀랐다. '아냐 그냥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났어'라고 답장을 하려던 윤혜진은 홍두식이 잘생겼다는 동기들의 말에 "남자친구는 아니고 난 관심 없다는데 자꾸 쫓아다니네?"라고 답장을 수정하고 미소지었다.

홍두식은 "내가 환자 데려왔어 환자"라며 김감리를 업고 윤혜진의 치과에 찾아왔다. 비싸다며 치아를 뽑아달라는 김감리에 "치아는 그렇게 막 뽑아버리는게 아니다. 생존이랑 직결되는 문제다. 혹시 형편이 많이 어려우세요?"라고 물었고, 자존심이 상한 김감리는 "나 공진에 집도 있고 땅도 수천평이나 있다 그리고 내 아들은 서울에서 회계사다. 손주딸은 미국에서 하버드 다닌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혜진은 "근데 돈이 아까워서 치료를 안 하시겠다고요? 그럼 더는 드릴 말씀이 없다. 가세요"라며 매몰차게 말했다.

이후 김감리 설득에 실패한 홍두식이 윤혜진에게 "치료비는 내가 낼게 대신 부탁이 있어. 임플란트 비밀로 해줘. 그냥 다른 싼 치료법이라고 둘러대 달라고"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윤혜진이 해줄 수 없다고 하자 홍두식은 "그러면 금액이라도 다시 얘기해줘라. 할머니한테는 치과가 할인해준다고 하고"라며 윤혜진을 설득하려 했지만 윤혜진은 "부모가 진짜 자식을 위하는 일이 뭔지 알아? 아프지 말고 오래 사는거야. 그깟 돈 몇푼 물려주려고 아픔을 참는게 아니라 자기 아픔부터 챙기는거라고 알아?"라고 말한 뒤 떠났다. 이에 홍두식은 윤혜진이 아직 엄마를 그리워 한다는 걸 깨달았다.

윤혜진이 김감리 걱정에 자신도 모르게 집으로 찾아갔다. 윤혜진은 "치과 다시 오세요. 돈을 다 안 받을 수는 없고 재료값만 받을게요. 대신 비밀 지키셔야 돼요. 절대 공진에 소문나면 안돼요. 저 이렇게 일하면 정말 치과문 닫아야 한단 말이에요. 오징어 제일 좋아하신다면서요? 저희 엄마는 순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냥 그걸 드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김감리를 설득했다.

한편 윤혜진이 김감리의 임플란트 비용을 할인해줬다는 소식을 들은 홍두식이 놀랐다. 홍두식은 정전이 된 윤혜진의 집에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줬다. 홍두식은 "미안해. 그동안 내가 너에 대해 잘 모르면서 너무 심하게 말했어. 나도 모르게 함부로 판단했나봐 미안. 치과가 안 다녀갔으면 아마 감리씨 치료 안 받았을거야 고맙다"라고 사과했다. 그리고 홍두식이 윤혜진의 잃어버렸던 구두를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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