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김지석이 과거 괴롭힘을 당하던 동생을 위해 학교에 찾아간 썰이 공개됐다.
2일 김지석은 개인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을 통해 '친동생이 폭로한 배우 김지석의 충격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지석은 래퍼 아이테로 활동 중인 친동생 김예본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석은 아이테에게 본인의 좋은 면들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아이테는 헛웃음을 지으며 고민을 하다가 "형은 형 스스로 약간 츤데레인 것 알지 않나.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어떤 사건이 있어야 한다"고 중학교 시절의 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아이테는 "내가 중학교 때고 형은 이미 데뷔를 했다. 그때는 내가 괴롭힘을 좀 당했던 시기다. 버디버디 쪽지로 누가 '야 너 내일까지 돈 갖고 와라. 안 갖고 오면 맞는다'라고 했다. 근데 형이 그걸 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수업 중인데 갑자기 누가 운동장을 보라고 하더라. 형이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석은 "민소매에 카고 바지를 입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아이테는 "우리 담임 선생님이 어쩐 일로 오셨냐고 물었다. 내가 '형 뭐야' 했더니 '너 내가 쪽지 봤다. 그 XX 누구야? 몇 반이야?'라고 해서 4반이라고 했었다. 형이 결국 타일렀다"고 털어놨다. 김지석은 "근데 너무 15년 전 일 아니냐"고 투덜댔고, 아이테는 "맞다. 근데 그게 마지막이다"라고 웃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