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선녀가 반가운 인물의 등장에 웃었다.
2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사선가를 찾은 똑순이 김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묵을 쑤고 난리냐”는 혜은이의 말에 김영란은 “충격적인 손님이 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혜은이는 “무슨 충격적인 손님이 와, 묵 좋아하는 손님이겠지”라고 시큰둥해 했지만 김영란이 “우리 아들이 온다니까”라고 하자 깜짝 놀랐다.
한편 “나 진짜 대형 사고를 쳤다”며 “집 앞으로 좀 나와보라”는 김청의 말에 언니들은 “남자친구 데려온 거 아냐?”라며 깜짝 놀라 사선가를 나섰다. 이들은 캠핑카의 등장에 놀랐고 김청은 “지난 번에 차박할 때 언니들 반응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번엔 캠핑카를 준비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김청이 야심차게 차박을 준비했지만 “꿀렁거려서 못 잔다”는 언니들에 의해 혼자 남겨졌던 바.
캠핑카를 향한 언니들의 반응은 달랐다. 박원숙은 “나도 그거 너무 너무 갖고 싶었어”라며 “남해에 있을 때 ‘그냥 저지를까?’ 했었는데 청이가 캠핑카 운전석에 앉아있으니까 너무 부러웠다”고 웃었다. “이거 네가 산 거냐”는 말에 김청은 “사려고 했는데 엄마한테 혼났다”며 털어놨고 박원숙이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샀을 것”이라고 말하자 “엄마 사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줬다. 이후 혜은이가 “네가 사고쳤다고 해서 남자친구라도 데려온 줄 알았다”고 하자 김청은 “남자보다 (캠핑카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영란의 아들로 등장한 사람은 똑순이 김민희였다. “쟤가 왜 아들이야?”라며 놀라던 언니들은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엄마와 아들로 나왔지? 그것 때문에 아들인 거야?”라며 웃었다. “우리 아기”라며 김민희를 반기는 박원숙의 모습에 김영란은 “아기가 아기 엄마가 됐다”며 웃었다.
김민희는 “왜 이렇게 덥지?”라며 “제가 더위도 많이 타는데 갱년기가 와서 더 그렇다”며 에어컨으로 향했다. 낯선 김민희의 모습에 사선녀는 “쟤가 벌써 갱년기를 이야기하는 날이 왔다”며 속절없이 지나간 시간에 놀랐다.
그런가 하면 김민희는 “김청 선배님이 MBC 미스 선발 대회에 나오셨을 때 제가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어린이였다”며 자료화면을 꺼내 들었다. 그는 “제가 보기에 김청 선배님이 너무 예뻐서 2층에서 ‘김청, 김청’을 외쳤다”며 “선배님이 2등을 한 것에 분했다. 응원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안 되니까 꽃목걸이를 걸어드리고 손을 흔들었다”고 팬심을 보여줬다. 김청은 “똑순이(김민희)하고 오늘 처음 봤는데 그런 인연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