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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김동욱, 오현경 인정 받았다..윤박 과거사 공개[종합]

입력 2021-08-23 2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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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너는 나의 봄' 캡처
tvN '너는 나의 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현진, 김동욱이 굳건하게 사랑을 키웠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이 문미란(오현경 분)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가영(남규리 분)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앞좌석에 다리가 끼는 부상을 당했다. 목발 신세를 졌지만 씩씩하게 병원을 빠져나오는 안가영의 앞에 패트릭(박상남 분)이 나타났고, 패트릭은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안가영을 끌어안았다.

그런가 하면 강다정은 강릉을 찾았다. 문미란은 "엄마가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하면서 "내가 딱히 잘 키운 것도 아니고 넌 네가 혼자서 잘 큰 건데. 근데도 생색내고 싶나보다. 로또 같은 내 딸이 너무 아까웠나보다. 마음이 자꾸 쥐똥같아진다"고 말했다.

강다정은 이에 "근데 주영도 씨 진짜 좋은 사람"이라며 웃었고, 문미란은 "안다. 노력 중이다. 엄마 시시하지"라고 미안해했다. 강다정은 "엄마가 어떻게 시시하냐. 엄마는 뭘 해도 안시시하다. 세상에서 제일 안시시하다"고 울먹였으며 두 사람은 포옹으로 진심을 나눴다.

주영도와도 응어리를 풀었다. 문미란은 "나한테 섭섭하지. 그렇게 예뻐해놓고는..."이라면서 "아파도 되니까 숨기지 말고 미안해하지 말고 다 말해달라. 그리고 다정이한테 네가 말한 대로,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달라"고 부탁했다.

고진복(이해영 분)은 체이스(윤박 분)에게 "황재식에 대한 처분은 곧 결정될 것"이라며 "조만간 최정민 씨에 대한 보도자료도 나갈 거고. 그건 다 알고 오셨을 거고, 할 얘기가 남은 거죠"라고 물었다.

체이스는 "황재식에게 찾아갔던 그 열여덟살짜리 아이는 최정민이 아니라 나였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 대신 남아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최정민은 나보다 더 한 곳에서 살고 있었다. 날 버린 어머니라는 사람은 그렇게 죽어있었고, 아이들을 팔아 배를 불리던 남자는 그때보다 더한 괴물이 되어 있었다", "난 동생인 척 증언했다"고 동생 대신 사건을 거짓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정민은 강다정을 두고 황재식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고, 최정민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와 진상을 이야기하는 이유를 묻자 체이스는 "전부 다 끝났으면 좋겠다. 최정민이 했던 말"이라고 답했다.

주영도는 고진복에게 이야기를 전해듣고 체이스를 찾았다. 주영도는 "모든 게 끝나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했다고 들었다. 정신과 의사에겐 그 말이 어떤 뜻인지 너무 선명하니까. 최소한 비겁하게 도망치지는 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왔다. 당신이 편해지고 싶다면. 정말 용서받고 싶다면"이라고 체이스를 말렸으며 체이스는 눈물이 고인 채 주영도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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