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픽하이는 연습생 시절이 없었다며 "저희는 인디 느낌이었다. 앨범을 다 만들어서 회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타블로는 후배들에게 "필요 없어도 연습생 조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밑천이 생각보다 금방 드러난다"라고 조언했다. 미쓰라 역시 "부족함이 굉장히 빨리 온다"라고 공감해 김태균과 신봉선을 폭소케 했다.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컴백한 에픽하이는 "사람들이 흔히 비 오는 날에 '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라고 검색을 한다. '우산'이 플레이리스트에 10여 년 동안 있는 것을 보고 이런 식의 제목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BTS가 에픽하이의 신곡을 홍보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타블로가 RM과 슈가와 친하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원래는 모르는 사이였는데 예전에 음악방송할 때 대기실에 와서 사진을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라이'를 듣고 음악인의 꿈을 꿨다더라. 정말 영광이다. 세계 곳곳에서 상 받는 모습을 볼 때 '플라이'를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RM과 슈가가 노래 잘 들었다고 해줘서 문자를 주고받았다. 많은 분들이 이번 노래를 추천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모르는 후배분들도 올려주셨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2세를 얻은 미쓰라가 제일 먼저 룰렛을 돌렸다. 미쓰라는 또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뽑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타블로가 딸 하루의 이름을 외치며 룰렛을 돌렸고,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뽑았다. 멤버들은 기쁨을 만끽하며 귀여운 립싱크를 선보였다.
투컷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뽑으며 똥손에서 금손으로 거듭났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무대에서 립싱크를 선보였다. 특히 투컷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여 DJ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