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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강철부대' 박수민, 女 불법 촬영·유포 혐의 입건..후원계좌 공개에 '싸늘'

입력 2021-07-02 17: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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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박수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튜버 박수민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2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가 있는 박수민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를 입건했다.

앞서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던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태도 논란뿐만 아니라 불륜, 초대남 등 사생활 의혹도 불거졌다.

또한 지난 4월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박수민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사진을 유포했다는 의혹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불법 대부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박중사'를 통해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박수민은 "MBC라는 거대한 방송사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횡포로 인해 그동안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조주빈보다도 못한 인간쓰레기가 되어버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수민은 "사건 당일 상대 여성에게 헤드록이 걸리고 무차별적 폭행을 당하다 결국 112에 신고했다. 상대 여성은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럼에도 해당 여성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오히려 소설을 쓰다시피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제보를 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달 6월 29일 박수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한 내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유부남인 사실을 숨긴 이유와 초대남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박수민은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여성분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 됐다. 그분은 제 친구를 담당해 주시는 파트너였기 때문에 굳이 제가 유부남인 걸 말하지 않아도 됐다고 생각했다. 만남이 2~3회 있고 난 뒤 유부남이라고 말했다. 그분도 유부녀였고, 만남을 그만하자고 했는데 그때부터 협박이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간통 사실을 와이프와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인해 해당 여성과 반강제적으로 만남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시간이 3~4년 정도 흐르고 나서 제가 '박중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나서 어렵사리 '강철부대' 섭외가 들어왔다. 그걸 보고 나서 그분이 다시 연락 오기 시작해서 저희 가족들을 언급하며 협박했다"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수민은 초대남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박수민은 "제가 먼저 초대남을 요구한 건 맞다. 하지만 그분 역시 젊고 잘생긴 친구를 구해달라고 적극 동의했다. 단순 호기심으로 딱 한 차례, 초대남이 아닌 마사지를 하는 분을 구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수민은 "3~4년이 지난 상황에서 갑자기 유포라고 하면서 1억 원이라는 돈을 요구하는 부산 유명 술집 종업원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제게 다가왔는지, 저 역시 궁금하고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진실을 꼭 밝히겠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쳤고, 설명글을 통해 후원계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불륜, 초대남 했다는 거 인정하면서도 왜 이렇게 당당하지? 대단하다", "후원은 왜 해달라는 거냐"라는 댓글을 달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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