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달의 소녀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더욱 유쾌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FM4U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 비비, 희진, 올리비아혜가 출연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네 번째 미니앨범 '&'를 발표, 타이틀곡 'PTT'로 활동했다.
이들은 최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2명의 멤버 모두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 자가격리를 마친 21일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활동을 재개했다. 컴백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탓에 이달의 소녀는 격한 환영을 받았다. 멤버들은 "집에 있는 동안 서로 보고 싶어서 단체 영상통화를 되게 자주 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멤버들끼리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다. 츄는 영상통화 아이디어가 본인에게서 나왔다고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올리비아 혜는 "멤버들이랑 영상통화도 많이 하고 게임도 많이 했다"라며 "활동 때문에 식단관리를 했는데 격리 중 입이 터졌다. 뼈해장국을 많이 먹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홍콩에서 온 비비는 "매일매일 배달만 시켜먹는 거 같다"라며 본인 역시 뼈해장국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 때 잘 안 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먹기가 좀 불편한데 이번에 많이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외국인임에도 연습생 시절 뼈해장국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희진 역시 식단 때는 다양하게 먹지 못하다가 격리 기간 동안 "우거지 해장국 먹었다가 오리고기 먹었다가 치킨도 먹었다"라며 이 기간만큼은 다양하게 먹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활동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격리가 끝난 후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활동이 있을 거니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라고 갑작스러운 자가격리에 놀랐을 팬들을 달랬다.
최근 강렬한 콘셉트로 연이어 선보이는 이달의 소녀는 다른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츄는 "세 번 연속으로 걸크러시를 했는데 팬 분들은 청량한 걸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에 희진은 "저희가 원래 유닛 곡들은 청순하고 귀여운 거였다. 다음에 보여드릴 기회가 많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 츄는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김신영은 특별히 잘 맞는 MC가 있었는지 물었다. 츄는 "모든 선배님들이 잘 해주셨다"라면서 "얼마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안영미 선배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사랑했다"라고 답했다. 더해 "저희 아빠랑 성격이 정말 비슷한 유재석 선배님이 딸처럼 귀여워해주셨다"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올리비아 혜는 "음악 방송을 너무 조금 밖에 못해서 무대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쉬면서 릴레이로 개인 브이앱을 했는데 그게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츄는 "멤버들이랑 거실에 있을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리얼리티를 찍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