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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모가디슈' 구교환 "난 류승완 성덕..단편으로 러브레터 보냈는데 신기해"

입력 2021-07-29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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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구교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구교환이 류승완 감독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구교환은 지난해 영화 '반도' 연상호 감독에 이어 이번에는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독립 영화에 이어 상업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류승완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구교환은 "출연 제안이 왔을 때 고민은 1도 없었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감독님 작품에 캐스팅될 확률은 많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태준기' 역할을 나한테 주셨을 때 성덕이 된 기분이었다. 기분이 많이 좋았다. '태준기'가 될 준비를 바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교환은 "감독님을 처음에 연출자로 뵀다. 2014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개막작 연출을 맡았었는데, 감독님께서 봐주시고 코멘트를 해주셨다. 나한테는 계속 닮아가고 싶은 분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연출한 단편 영화 중에 '베를린' 연출팀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 그때 감독님께 보낸 러브레터였던 것 같은데, '모가디슈'에 참여하게 돼 신기하다. 감독님의 디렉션 자체가 응원과 힘이었다. 앞으로 내가 배우로서 어떤 태도와 마음을 가져야 되는지도 말씀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교환의 신작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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