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밥이 되어라' 재희, 수술 후 기억 잃었다..정우연에 "아가씨 누구세요?"[종합]

입력 2021-06-02 19: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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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밥이 되어라' 캡처
사진='밥이 되어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재희가 수술 후 깨어났지만 정우연을 알아보지 못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이 수술 후 기억을 잃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실려간 경수는 사경을 헤매며 수술에 들어갔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숙정(김혜옥 분) 역시 놀란 마음에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숙정은 영신(정우연 분)에게 "너는 왜 여기 멀쩡히 서있어? 너 때문에 내 아들이 죽게 생겼는데 너는 왜 여기 멀쩡하게 서있니?"라고 영신을 탓했다. 오복(조한준 분)이 "영신이가 당신 때문에 죽을뻔 했다"고 하자 숙정은 "그래서 내 아들이 널 살리려고 대신 맞았어? 내 아들 살려내", "내 아들이 결국 너 때문에 이 지경을 당해"라고 억지를 부렸다.

세진(오영실 분)과 완수(김정호 분) 역시 병원을 찾았다. 이들에게 숙정은 "내 아들이 얘 대신 머리를 맞았는데 속이 시원한가?"라며 "얘 하나 키우려고 장가도 못 가고 지금 죽어가고 있다고. 당신 선생이라고 했지. 선생이 생각머리라는 게 있어야지. 내 아들 인생 물어내"라고 소리쳤다. 이에 완수는 "그 입으로 그런 말 할 자격 없을 텐데요"라며 종권(남경읍 분)에게 "본인이 아는 모든 사실을 다 말해도 괜찮겠냐"고 목소리를 높여 응수했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종권은 영신에게 경수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고 물었다. 세진이 영신을 계속해서 탓하는 숙정을 괘씸하게 여겨 숙정의 잘못을 폭로하려고 하자 완수는 세진의 입을 막고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경수는 무사히 수술을 이겨냈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했다.

민경(최수린 분)은 종권의 부탁에 병원을 찾아 숙정의 상태를 지켜봤다. 하지만 이러한 민경에 숙정은 "내 아들이 죽어가니 마음이 편한가? 염장 지르러 왔어? 여긴 왜 왔어? 꼴도 보기 싫으니까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민경은 숙정에게 경수가 어떻게 영신이 있는 곳을 알았는지 물었지만 숙정은 그게 중요하냐면서 대답을 피했다. 민경은 영신에게도 "경수가 영신 양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나? 영신 양을 누가 납치한 건지 영신 양은 아는 거지?"라고 의심했다.

이후 영신은 경수가 없는 밥집을 대신해 지켰다. 밥집을 찾은 완수는 영신에게 "그날 강회장님한테 어머니 사진 보여드리러 간 거였잖아. 그날 핸드폰이랑 가방 다 뺏겼다고 했지"라며 "다시 강회장님한테 안 갈 거야?"라고 물었다. 영신은 이에 "아저씨 의식 돌아오면 의논해서 결정하려고요"라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 종우(변우민 분)은 종권에게 "대신 거짓말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종우는 "낚시터에서 들었다는 말 거짓말이에요. 이유는 묻지 마시고 그냥 거짓말이었다고만 알아두세요"라며 "얼마 전에 낚시터에서 그 얘기를 한 사람을 만났는데 거짓말이었대요"라고 했다. "목적이 있어서 형님에게 접근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다 이 말이에요"라며 영신에 관한 오해를 풀었다.

성찬(이루 분)은 영신이 어머니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종권을 찾아가던 길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빠라는 사실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거 같다며 숙정에게 어떻게 할 생각인지를 물었다. 숙정은 경수가 깨어나기 전에 사실을 밝힐 거 같지는 않다며 생각에 잠겼다.

영신은 경수의 병실을 찾은 종권의 위로를 받으며 "회장님께서 저희 아버지이신가요?"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 경수가 깨어났다. 하지만 경수는 "여기 어디에요? 아가씨 누구에요?"라며 영신을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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