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신영과 거미가 등장해 상수동 예전 집을 찾아갔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KBS2TV '컴백홈'에서는 김신영과 거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등장 전 이영지는 김신영의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변장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2002년생인데 이걸 소화한다"며 감탄했다.
거미와 처음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22살이고 연예인이 된 지 1년 된던 날 다른 연예인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생일 파티란 파티는 다 갔다"며 "심은진 언니 생일 파티를 갔는데 언니보다 과하게 술을 마셔서 블랙아웃이 됐는데 그때 화장실에서 거미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근데 처음 만났는데 거미를 붙잡고 오열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화장실을 갔는데 너무 울길래 안아줬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와 매니저로 다시 만났다고 했다. 거미는 “그때부터 깊어진 게 방송할 때만 신경 쓸 수도 있는데 김신영은 진심으로 나에 대한 모든 걸 걱정해 주더라"고 했다.
또 이영지는 김신영이 뜰 노래를 미리 예언해 ‘신영좌’로 불린다며 김신영을 향해 "뜰 노래를 미리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고 하던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예전에 아이유의 라디오 첫 방송이 제 방송이었는데 당시 말도 잘 하고 노래도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이유에게는 못할 말인데 그때 아이유더러 '너 기타 좀 치니?'라고 물었다"며 "입방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브레이브걸스 '롤린'에 대해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꽂혀서 매일 틀었다"고 말했다. 아오 이영지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선배님이 MC를 볼 때 제가 춤 췄다”고 말했다.
또 김신영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며 "거미의 딸 아랫니 2개가 났다"고 말했다. 이용진이 “저희 애가 8개”라며 “8개니까 나름 씹는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희 아이는 완치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근 거미의 남편 조정석도 음원 강자로 섰다"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시상식에서 OST로 5관왕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음원 강자라 기분은 좋은데 위기감도 느낀다"며 "어쩌다 내 영역까지 왔는지 싶다"고 말했다.
거미는 "어릴 때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노래 하는 걸 좋아해 고등학교 축제에서 노래하다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거미는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거미는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면서 "또래 연습생 친구들인 박효신이나 화요비도 다 소문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은평구에서도 예쁘면 장나라라고 소문이 났다"라고 거들었다.
거미가 찾은 집에는 현재 예비부부가 살고 있었다. 프러포즈를 아직 못 했다는 예비 신랑은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그냥 진짜 소박하게 했다”고 하며 "그냥 반지 끼워주면서 사랑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나는 집에 아내가 놀러 왔는데 화장실에 간 사이에 양복을 입고 갑자기 반지를 내밀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내가 받은 프러포즈는 하면 안되는 프러포즈 중 하나"라며 "웨딩 촬영하고 촬영 끝나고 했는데 다른 부부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미는 "영상으로 편지를 만들고 우리가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준비했다"며 "받으니 좋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