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무송 "한달 수입? 노사연에 비해 상대적 빈곤..열심히 벌어도 못넘어"(라디오쇼)

입력 2021-06-07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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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이무송이 한달 수입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가수 이무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당신이라는 책의 첫 페이지를 다른 사람의 마지막 페이지와 비교하지 마라. 남들 하는 게 더 좋아보이는 이유는 성공만 보이기 때문이다"라며 "나만 노력하고 나만 부족한 게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묵묵히 가다보면 나의 마지막 페이지에 성공이라고 적을 수 있을 거다"라는 명언을 전하며 라디오쇼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이 분은 워낙 형님같은 분"이라며 "신곡도 몰래냈다고 하던데 왜 몰래 내냐"며 이무송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이무송을 향해 "담당 PD 주례를 봐주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무송은 "예전에 '희망 가요' 프로그램을 할 때 PD가 총각이었다"며 "주례를 나한테 해달라고 해서 처음에는 '장난인가' 싶었는데 며칠 남기고 다른 분을 권유했다가 결국 제가 하게 됐다. 제가 올라가도 되는 자리인가 싶었다"고 일화를 밝혔다.

박명수는 "저랑 친한 개그맨 김현철씨는 조영남 선생님이 주례를 봐주셨는데 '너는 내 사정을 알고 주례를 부탁한 거냐'라고 결혼식에서 한마디 해서 모든 사람들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결혼 정보 업체도 하시는데 요즘 졸혼 얘기가 들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무송은 "2~30년 살다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힘들어하고 새로운 걸 찾고 싶어하나. 쉽게 탈피하지 못할 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취객으로 변신하는 일탈이 졸혼이 아니다.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는 시간이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요즘 한달에 얼마버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노사연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빈곤적"이라며 "열심히 벌어도 그 사람을 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형수님이 국민 가수이니 좋은 거다"라며 웃어보였고 이무송은 "후배들 오면 따뜻한 점심 사줄 돈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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