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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비틀쥬스' 유준상 "정성화와는 다른 매력..20대 때 떠오를만큼 연습 치열했다"

입력 2021-06-09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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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사진=CJ ENM, 세종문화회관 제공
배우 유준상/사진=CJ ENM,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비틀쥬스'팀의 열정을 치켜세웠다.

뮤지컬 '비틀쥬스'에는 유준상을 비롯해 정성화, 홍나현, 장민제, 김지우, 유리아, 이창용, 신영숙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첫 '비틀쥬스'로는 유준상, 정성화가 낙점됐다. 또 신예 홍나현, 장민제는 쟁쟁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리디아' 역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유준상은 어떤 페어로 봐도 재밌을 거라고 자신했다.

이날 유준상은 "정성화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오히려 좋은 것 같다. 관객들이 다른 공연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이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어떤 페어를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상상초월할 정도로 연습을 하고 있다. 이 공연을 봐도, 저 공연을 봐도 재밌을 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리디아' 역은 둘 다 신인인데 오디션으로 뽑혔다. 이 친구들이 노래는 당연히 잘하고 놀랄 정도로 집중력, 이해력이 대단하다"며 "'비틀쥬스'를 친구로 대하겠다는 마음으로 평소에도 스스럼없이 편하게 대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털어놨다.

"27세 때 '그리스'에서 '대니' 역을 맡으면서 새벽까지 연습한 기억이 있는데 그 순간이 떠오를 정도로 이번에 연습을 치열하게 했다. 집에서 자다가도 대사를 중얼중얼거렸고, 아침마다 산을 가는데 계속 대사 연습을 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있는데 어렵게 전달하면 안 되고 타이밍이 중요해서 3~4주간 개인적으로 분석을 했다. 또 외국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과 같이 열과 성의를 다해 연습했고, 공연이 얼마 남지 않는 지금은 작은 디테일을 명확하게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영화 '비틀쥬스'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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