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보고 욕해도 돼"‥'씨네타운' 김민석X위하준, 최고의 케미 녹인 '샤크'(종합)

입력 2021-06-09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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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위하준과 김민석이 '샤크'로 대중들을 찾아온다.

9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더 비기닝'에 두 주역 김민석과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위하준과 김민석은 라디오가 낯설어 잔뜩 긴장한 채로 '씨네타운'을 찾았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독립 일상을 공개했던 김민석은 "하나 배운게 고기는 고기집에서 먹어야하더라. 닦는데 약품이 없으니까 잘 안 닦이더라"며 현실 자취 일상을 언급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석은 몰카범 때려잡은 일에 대해 "이게 사실은 전혀 손끝 하나 안대고 잡았다. 오해하시는게 전화와서 '때려잡았냐'라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위하준은 손예진, 김혜수, 이나영 등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작품을 했었다. 위하준은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한다. 저도 신기했다. 제 친한 친구들은 욕을 한다. '네까짓게 뭔데 감히' 하더라"면서 "제가 데뷔작이 '차이나타운'이다 보니까 대선배랑 하루를 같이 촬영해야하는데 긴장이 너무 되니까 잠을 못 잤다.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뵀는데 (김혜수가)너무 잘해주시더라. 지금도 그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이 "그래서 저랑 할 때 심기가 불편했나보다"고 너스레를 떨자, 위하준은 손사레를 치며 "제일 편했다"고 덧붙이기도.

위하준은 극중 연하남으로 자주 출연해 많은 누나팬들의 심쿵을 자아낸 바 있다. DJ박하선이 비결을 묻자 "도저히 모르겠다. 저는 정말 배우라는 꿈을 가지면서도 내가 연하남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 어쩌다보니 최고의 선배님들과 하게 됐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했다"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샤크-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 영화.

김민석은 "아무래도 만화다 보니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땐 당황스러운 지점들이 몇 개 있었다. 너무 만화 같은 부분은 감독님과 배우들이 상의해서 현실적으로 바꾼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릭터가 4대 맞으면 1대 때릴 수 있었다. 무술감독님이 욕심을 많이 내서 실터치가 많이 들어간 것을 하자고 하시더라. 관객들의 이목을 끌려면 처절함을 보여줘야한다고 하더라"면서 "한겨울에 엄청 두들겨 맞으니까 다음날 꼭 응급실을 가게 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상의탈의를 한 것에 대해 김민석은 "지방기 있는 것과 짠 것을 안 먹고 그 상태로 연기만 했다. 운동은 교도소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pt보다 맨몸운동으로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맨몸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민석과 위하준은 눈만 봐도 웃는 최고의 케미를 자랑했다. 김민석은 "웹툰에서 높은 레벨에 있는 사람이라 그 느낌을 가지고 연기를 하니까 거리감이 느껴지고 힘들더라. 그래서 관계를 깨면서 장난도 치고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했다. 위하준은 "형은 우선 진짜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느라 많이 다가가지 못했는데 전화도 자주 오고 많이 챙겨주고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마운 형"이라고 칭찬을 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마지막으로 김민석은 "일단 '샤크'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좀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부족하면 욕을 좀 해주셔도 된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위하준은 "라디오가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재밌게 했다. 저희 영화 '샤크 더 비기닝' 열심히 찍었으니까 힘든 시기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샤크-더 비기닝'은 오는 17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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