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장영란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그만의 방식으로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따라 찌뿌둥하다며 김태진에게 나만 그런 거냐고 물었다. 김태진 역시 동의하자 박명수는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비슷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비가 그치면 걷기라도 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퀴즈를 출제하기에 앞서 바람잡이 퀴즈를 출제했다. 이들은 어제(14일)가 음력으로 단오였다며 단오날 창포물에 몸의 '어느 곳'을 씻으면 윤기가 난다고 전해지는지 물었다. 답을 공개하기 전 박명수는 헤어 제품이 상품으로 걸리자 "머리를 감는 것도 중요한데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팁을 공유했다.
이어 박명수의 하대쇼가 시작됐다. 청취자들은 노래의 짧은 부분을 듣고 가수와 노래의 제목을 맞혀야 했다. 박명수는 "이걸 맞히면 멘사 이상이다. 멘멘사에 들어가야 한다. (맞히면) 음악의 아버지다. 헨델, 바흐"라며 첫 단계에서 나온 짧은 힌트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1단계에서 답을 맞힌 청취자가 나왔다. 박명수는 문제를 낸 PD에게 "너 연대 왜 나왔냐?"라며 "내가 낼게"라며 믿지 못했다.
박명수는 "수뇌부한테 가서 얘기할 거예요. 혼 좀 나야 한다. 팝송으로 바꿔. 너무 잘 맞히시잖아. 제3세계 음악으로 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3단계 퀴즈가 시작됐고 우리나라에 빵이 전해지게 되는 과정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자 박명수는 "일본을 거치지 않고 왔어야 해 그럼 진짜 다 쓸었을 거야. 아쉽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날 3단계 퀴즈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취준생이라고 밝힌 청취자는 1단계에서 머뭇거리다 답을 늦게 말했지만, 다음 두 단계에서 정답을 맞히며 3가지 선물을 받았다.
더해 측우기를 발명한 위인의 이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장영실이 정답이었지만 한 청취자는 장영란이라는 오답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장영란 SNS 좀 그만해라. 너무 열심히 살아!"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3단계 퀴즈가 이어졌다. 김태진의 전 여자친구라고 본인을 속여 전화 연결에 성공한 청취자는 마지막 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