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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고은아, 더러움 콘셉트 해명 "나도 여자다, 알레르기 때문..술은 줄이려 노력"(방가네)

입력 2021-05-18 2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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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가네' 캡처
유튜브 '방가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고은아가 더러움을 콘셉트로 삼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18일 고은아와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집에 찾아오고 그러시면 안돼요ㅠㅠㅠㅠㅠ 겁이 많은 아이랍니다ㅠ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르는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 이 영상을 찍을까 말까 고민했다. 말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고 고은아는 "일단은 너무 감사하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미르는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 거냐면 고은아가 이사를 했다. 이사한 집은 TV로도 나왔고 유튜브에도 나왔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고은아는 "어디에 살고 있고 몇 호인지를 아시는 것 같다"고 말을 이었고 미르는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는 게 몇 분께서 문 앞에 선물을 두고 가셨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내가 봤을 때 여기 사는 분들이신 것 같다. 너무 정성스러운 선물을 사주셔다. 한편으로는 다르게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간 걸 보고 집인 줄 아셨다면 혼자 알고 계시면 된다"며 "맨날 산책하러 가는데 차라리 만나서 같이 얘기하면 된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나는 이웃 주민 생긴 게 좋다. 날씨 좋으니까 산책하는 거 좋다"고 동조했고 미르는 "말씀드리기 애매했던 게 감사한 마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잘 받았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니라 혹시 나쁜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나타날까봐 그런 거다"고 걱정되는 마음을 내비쳤다.

고은아는 이어 "제가 정확하게 어디 사는지 알고 계시는 몇 분들은 혼자 간직하시고 저를 지켜달라. 내가 몇 동 몇 층 사는지 어떻게 아셨을까. 능력자다 .차라리 친구하자. 맛있는 것도 해먹고 얼마나 좋냐. 더이상 산타나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이웃주민이 되자"며 "선물 주신 것들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저한테 애정이 있다는 거니까 기억하고 간직하려고 다 사진 찍어놨다. 정말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미르는 재차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한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면 위험을 먼저 말씀해주신 거다. 밖에서 마주치면 그냥 아는 척 해달라. DM으로 온다. 그러지 말라"고 선물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그러던 중 미르는 "고은아가 꽤 오랫동안 악플에 시달리고 욕만 먹다가 무한한 사랑을 받으니까 적응을 못하는 거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하던 고은아는 "해명 하나만 하자"며 "일부러 더럽게 하려는 게 아니라 알레르기가 있다 보니까 건조해졌다. 두피까지 난리가 나서 '미우새'에서 편집됐는데 촬영하고 머리를 안 감은 게 아니라 촬영을 하고도 머리를 감았는데 각질이 일어난 거다. 일부러 콘셉트로 더러우려고 한 게 아니다. 귀찮아서 안 감을 때도 있지만 더러움을 콘셉트로 하지 않는다. 저도 여자고 34살의 성인이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더러움을 콘셉트로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했다.

고은아는 이어 "악플 많이 봤다. 간만에 악플을 받았다"며 술과 관련된 악플이 많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솔직히 반성해야 한다. 이웃 만나고 싶다고 하는 게 너무 오랫동안 혼자 지내면서 술에 적응돼서다. 안 먹으면 또 안 먹는다. 끊는 건 말이 안 되고 즐기면서 먹으라고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고은아는 "(술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 또 진짜 더러움이 콘셉트도 아니다"고 말했고 미르는 "오랜만에 이렇게 기죽은 고은아 본다"고 웃었다. 고은아는 "나 기사 다 봤다"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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