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금새록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게됐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반반돈가스집 사장은 임창정 노래를 좋아해서 가게에 임창정 노래만 틀었다. 사장님은 20년 이상 임창정 노래만 듣고 있는 열혈팬이라고 전해졌다. 사장님은 출퇴근시에는 물론 재료손질이나 음식을 할 때도 임창정 노래만 틀었다.
이에 백종원은 "이게 사실 가게에는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임창정씨 좋아하지만 가게 분위기가 처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새록은 "아이들도 올 수 있는 돈가스집에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솔루션을 내리기 위해 반반돈가스집에 방문했다. 반반돈가스집 사장님은 일본식 돈가스에 경양식 소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백종원은 “이런 돈가스를 먹을 땐 젓가락을 줘야 한다”며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맛보기 전에 사장님에게 "고기가 덜 익었다"고 지적했다.
사장님은 당황했지만 백종원은 "사실 등심 돈가스는 완전히 고기가 익기 바고 직전이 가장 부드럽고 식감도 좋다"며 "살짝 덜 일은 것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완전히 안 익은 것도 먹어도 된다"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주 오래 전 옛날에는 돼지를 남은 음식물과 인분을 먹여 키웠다"며 "기생충 문제 때문에 익혀 먹어야 했지만 지금은 모든 돼지가 사료를 먹여 키워서 등신이나 돼지고기 완전히 안 익혀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돼지고기 등심 부위도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식감이나 육즙은 안 익은 데가 낫다고 할 수 있다"며 "촉촉하고 퍽퍽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식을 한 백종원은 "돈가스가 느끼한데 소스 때문에 더 느끼하긴 한데 기본은 되는 것 같다"며 "그런데 사장님 마음이 다른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밑반찬을 지적했다.
또 백종원은 “일식 돈가스는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고, 경양식은 얇고 넓적하게 나오는데 이 집 돈가스는 두 가지를 합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수제버거집이 등장했다. 퍽퍽한 패티를 지적 받았던 사장님은 1주일간 연구 끝에 새 패티를 만들었다. 해당 패티를 금새록과 김성주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금새록은 “촉촉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퍽퍽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진짜 맛있는 버거는 빵과 패티만 있어도 맛있다"며 빵과 패티만이 들어간 버거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한편 백종원은 샌드위치 집인데 샌드위치 보다 도시락에 신경쓰는 사장님에게 "그러면 안된다"며 "하나에 집중하라"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