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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 만난 느낌"..'정희' 우주소녀 더블랙X프로미스나인, 상큼한 요정들의 만남

입력 2021-05-20 1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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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우주소녀 더블랙과 프로미스나인이 청량한 비주얼과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우주소녀 더블랙 보나, 은서와 프로미스나인 규리, 나경이 출연했다.

우주소녀 더블랙은 지난 12일 싱글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Easy'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곡. 또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7일 두 번째 싱글 '9 WAY TICKET (나인 웨이 티켓)'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WE GO (위 고)'는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신나는 팝 장르의 노래.

우주소녀 쪼꼬미를 잇는 새로운 유닛 더블랙. 보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이 유닛으로 유닛 무대를 한 적 있다. 그 때 반응이 좋아서 나오게 됐다"고 더블랙 유닛이 만들어진 계기를 설명했다.

김신영은 더블랙에 대해 "언니라인이라고 하기에 은서 씨가 막내 아니냐"고 했지만 보나는 "얼굴 언니"라고 농담했다. 은서도 이를 인정하며 "다섯 살때도 이 얼굴이었다. 점점 제 나이를 되찾아가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서는 "데뷔 2주차"라며 쪼꼬미 멤버들이 조언을 해주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유닛이 녹록치 않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서 체력적인 소모가 있을 거라고 해줬다"고 해 김신영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프로미스나인 규리는 원하는 유닛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청순은 너무 싫다"며 "생긴 것과 다르게 걸크러시를 너무 좋아한다. 더블랙 보고도 그런 거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반면 나경은 "저는 청순 쪽으로 가겠다"고 대답했다.

우주소녀와는 느낌이 다르다는 말에 공감했다. 보나는 블랙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지점이 있냐는 질문에 "우주소녀 내에서도 블랙을 외쳤던 멤버들이다. 그래서 노력했다기보다는 하고 싶었던 걸 해서 물 만난 느낌이다. 즐겁게 했다. 사실 우주소녀 재킷 찍을 때는 '섹시한 거 아니에요' 이러셨는데 이번에는 '원래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해' 하시더라"며 만족했다.

프로미스나인 나경은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야외에서 군무 신을 찍는데 비가 내렸다. 화창한 낮에 찍는 신이었는데 비와서 비 맞으면서 신나게 찍었다"며 서울의 한 섬에서 촬영을 했음을 알렸다.

또한 나경은 "향수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고 했고 규리는 "청량 음료 광고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막상 청량 음료 광고를 찍는 장면을 연기하자 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을 때가 온다면 가고 싶은 곳이 있냐는 질문에 은서는 "미국 가자고 옛날부터 얘기했다"고 했고 김신영은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했다. 이어 규리는 "다 같이 스키장을 간 적 있었는데 낮에 스키타고 저녁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는데 너무 기억난다. 거길 가고 싶다"고 했고 나경은 "이 시국 전에 친구랑 괌을 놀러갔는데 너무 좋았다. 멤버들이랑 가고 싶다"고 했다.

나경은 영화를 찍는다면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경은 "김혜수 선배님이랑 하고 싶다. 너무너무 배우는 게 많을 것 같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규리는 "무대에서 카메라 한 번 더 받으려고 이렇게까지 해봤다?"는 질문에는 "제 파트가 아닌데 뒤에서 끼부리는 거 있지 않나. 뒤에서 제 파트보다 열심히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공감을 불러모았다.

또한 은서는 "이번 앨범을 위해 진짜 열심히 준비한 건 체력이었다. 우주소녀를 준비하다 더블랙을 함께 준비했다. 홈삼이나 보조제를 챙겨먹고 헬스장을 열심히 출근했다. 저는 그래도 조금 덜 힘들어했다"고 하기도 했다.

보나는 "더블랙 데뷔 2주차 핫한 신인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규리는 "8개월 만에 청량한 곡을 들고 왔는데 올 여름 저희 노래 들으면서 더위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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