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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두 번째 비자 소송 6월 재개(종합)

입력 2021-04-10 1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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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정부의 두 번째 입국 거부 처분을 둘러싼 비자 발급 소송이 오는 6월 재개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오는 6월 3일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연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법무부로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당했다.

이에 유승준은 해당 조치에 반발해 비자 발급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승소했으나 7월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당했다.

유승준은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종화 병무청장과 서욱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저는 비자 발급은커녕 나라에서 입국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인 아무런 판단을 받지 않은 채 20년간이나.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면서 한 개인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았다. 언론을 선동해서 국민 왕따, 국민 욕받이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승준은 팬들과의 약속을 어긴 것뿐이라고 강조하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병무청 측은 "스티브유(유승준)의 행위는 단순히 팬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닌 병역법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라며 그에 대한 강경 대응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유승준의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1집 앨범 'West Side'를 발매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1년 KBS 가요대상 PD가 뽑은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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