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국민 연하남에서 진정한 어른 남자로 돌아온 김재환이 스케치북을 찾았다. 김재환은 첫 곡으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Silk Sonic)의 첫 싱글이자 빌보드 차트 3위에 오른 화제의 곡 ‘Leave the Door Open’을 선곡, 원곡과 흡사한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환은 선곡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처음 이 곡을 들은 주위 사람들 모두 너무 좋다고 하더라. 언젠가는 꼭 카피를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대답, 덧붙여 “평소 브루노 마스의 엄청난 팬으로서 잘 부르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희열은 “초고난이도의 곡을 선곡해서 놀랐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기대로 꽉 채워준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김재환은 이날 지난 출연 때 선보였던 ‘미국 춤’의 연장선인 ‘외국 힙합 춤’을 연습했다고 밝히며 음악에 맞춰 힙한 동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보는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재환은 미니 3집 'Change'를 소개하며 “무대 위에서 제일 잘하는 게 뭘까 고민했다. 이번 앨범으로 꿈꿔오던 가수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좋더라. 눈치 보지 않고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앨범”이라며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김재환은 곡별로 스토리와 주인공이 다른 만큼 뮤지컬처럼 보컬에 변화를 줬다고 소개, 수록곡 ‘신이 나’를 살짝 불러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타이틀 곡 ‘찾지 않을게’에 대해 “노래가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곡 제목을 바꾸려고 했었다. 그러나 반대로 더 찾게 될 것이라며 지금의 제목을 밀어붙였다”라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제목을 사수한 일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환은 “‘찾지 않을게’로 돌아왔다. 많이 찾아달라”며 귀여운 마무리 인사를 보냈다.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김재환의 ‘Leave the Door Open’ ‘찾지 않을게’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