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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맥주를 안주로" 김희철, 14년 전 강호동·성시경과 술 궤짝 마신 이유

입력 2021-04-18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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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유튜브 캡쳐
김희철 유튜브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감호동, 성시경과 술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김희철은 유튜브 채널 '김희철'에 '14년 전 소주 1짝(30병) 마신 썰(feat. 호동이 형, 시경이 형, 한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희철은 영상과 함께 "와... 나도 못 마시는 편은 아닌데 이 형님들은 진짜 대박이야"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김희철은 "저는 주사가 별로 없다. 포악해지지 않는다. 원래 평소에 포악한 사람들이 술 먹으면 얌전해진다. 저는 되게 얌전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중학생 때 우리 집이 횡성에서 주류 백화점을 했다. 토요일만 되면 아버지께서 양주를 가지고 오셨다. 아버지랑 양주를 마셨다. 처음 마셨을 때가 기억나는 게, 술을 마시고 잔을 내려놨더니 다음날 아침이었다. 토요일만 되면 아버지랑 양주를 마셨다. 그러다가 조금씩 술을 잘 마시게 됐고, 크게 주사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술 못 먹느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 2007년 '돈돈'으로 활동할 때, 한경과 '야심만만'을 찍은 날이었다. 그때 끝나고 호동이 형이 '술 잘 먹지?'라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고 했다.

또 김희철은 "시경이 형이 쏘스윗하지 않나. 한경이까지 넷이 갔다. 작은 횟집에 갔는데, 한경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술을 못 마셨다. 셋이 조그만 테이블에 앉아 회 한 접시를 시켰다. 소주를 첫 잔 먹고 바로 술을 따른다. 호동이 형이 38살이었는데 맥주를 안주로 마시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호동이 형과 시경이 형이 또 소주 마시고 또 소주 마셨다. 회 한 접시를 시켰는데 회를 안 먹는다. 10분 만에 각 1병 이상씩 마셨다. 호동이 형이 매너가 진짜 좋다. 호동이 형이 '이모님, 피곤해서 어떡해. 그냥 짝으로 줘'라고 하시더라. 궤짝을 들고 오셨다. 소주를 각 한 병씩 놓는다. 따라줄 시간도 없고 각자 따라 마셨다"고 했다.

또한 김희철은 "호동이 형은 항상 돈을 더 많이 내신다. 내일 전쟁나는 사람처럼 마셨다. 열심히 먹다가 나와서 차를 타고 갔다. 토하고 차 타고 갔다. 한경이는 계속 옆에서 "괜찮아? 너 진짜 많이 마셨어'라고 하더라. 진짜 토 안하는데 계속 토했다"고 했다.

성시경한테 전화를 받았다는 김희철은 "시경이 형이 호동이 형이랑 또 한 잔 하고 있다더라. 호동이 형이 '한 잔 더 하러 올래?'라고 해서 못 간다고 했다. 그 다음날 아침에 한경이가 해장국을 끓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재밌다고 술 자랑하지 않나. 그러나 호동이, 시경이 형은 술 자랑한 적 한 번도 없다. 술 자랑해서 뭐하냐는 마인드다. 두 사람은 술 자랑 안 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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