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양치승이 표지 모델이 아닌 속지 화보 제안에 좌절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남성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박술녀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박술녀는 한복 패션쇼를 계획 중이라며 "원래 작년 10월에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술녀는 "예전에는 1년에 한두 번씩 꼭 패션쇼를 했다. 요즘 중국에서 한복이 자기네 옷이라고 우기는데 우리 옷이 얼마나 아름답고 대한민국 옷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패션쇼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배우 박준금과 정혜선, 박정수가 박술녀의 작업실을 찾았다. 박술녀는 세 사람에게 패션쇼 모델로 서줄 것을 부탁했고, 박정수는 "좋은 일이니까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준금 역시 "중국이 한복이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문정 음악 감독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문정 감독은 한국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코멧' 시츠프로브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케이윌의 아코디언 독주 연주로 시작된 리허설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김소현은 "공연의 시작을 케이윌 씨가 하는 것이다. 전 악몽으로도 꾸기 싫은 정도다"라며 케이윌이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공감했다.
김문정은 나타샤 역을 맡은 정은지에 대해 "아이돌 가수라고 해서 무게감 있는 역할이 발랄하게 그려지진 않을까 염려를 조금 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탄탄한 뮤지컬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양치승 관장의 남성 잡지 표지 모델 도전기가 그려졌다. 양치승은 잡지사 측에서 연락이 왔다며 잡지 촬영 콘셉트를 고민했다. 근조직은 그에게 젠틀, 와일드, 섹시, 큐티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제시했다.
잡지사에서 양치승에게 속지 화보를 제안하며 "바디프로필을 보여주실 수 있는 분들을 화보로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치승은 "기대가 컸더니 실망도 컸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잡지사 관계자들에게 "16년도 성훈이가 표지모델을 했었을 것이다. 전문가랑 배우는 사람은 다르지 않냐"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전현무는 양치승에게 "꼭 표지 모델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코로나19 때문에 체육관 업계가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헬스업에 붐을 일으키고 싶다. 업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도전하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속지 화보 제안에 실망한 양치승은 치킨집으로 향했다. 이때 잡지사 편집장의 전화가 걸려왔고, 양치승을 표지 모델 후보로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치승은 아이돌과 콜라보를 하겠다며 아이돌 섭외에 나서 궁금증을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