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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나도 내가 불편, 살려주세요"..김민아, 성희롱 논란 후 유튜브 컴백(왜냐맨하우스)

입력 2021-03-02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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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맨하우스' 캡처
'왜냐맨하우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민아가 9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에는 '민아는 조금만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티저 영상이 게재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모습을 비췄다.

연출을 맡은 PD와 출연자들은 김민아를 두고 '그 친구'라고 언급했고, PD는 "일단 얼굴만 봐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그를 소개했다. 이에 에코백을 뒤집어쓰고 등장한 김민아 역시 "맞다. 나도 내가 불편하다"공감했다.

자막도 김민아를 '그 녀석'이라고 지칭했다. 김민아는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똑같다. 들어오는 일 안 막고 열심히 하고 있다. 들어오는 일이 현저히 줄었다는 게 문제"라며 "원래 인생 그런 거 아니냐"고 의연하게 근황을 전했다.

출연했던 tvN 예능 '온앤오프'가 언급되자 김민아는 "'온앤오프'는 진작 오프됐다. '온앤오프2' 많이 사랑해달라"며 "혹시 모르잖냐. 시즌3 가면 나 또 낄 수 있을지"라고 답했다. PD는 그런 김민아를 향해 "왜 이렇게 풀이 죽었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에코백을 벗은 김민아는 "갑자기 어색하다"고 머뭇거린 뒤 다시 에코백을 뒤집어쓰면서 "열심히 하겠다. 살려달라"고 말했고, PD가 "(김민아를 싫어하는) 그들이 널 죽이냐"고 하자 "카메라 꺼지면 얘기하자"고 토로했다.

이는 김민아가 성희롱 논란을 받은 지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지난해 5월 김민아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 영상에서 중학생 A군과 대화를 나누던 중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 "그럼 집에 혼자 있을 때 뭐하냐" 등 유도 질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민아는 이와 관련해 사과하고 출연 중이던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김민아가 출연하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왜냐맨하우스'는 특정장소에 모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동거동락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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