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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모두 돌려보낼 것"..'달뜨강' 김소현, 공녀 위장 중 위기→나인우 첫 등장

입력 2021-03-08 2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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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방송캡쳐
'달이 뜨는 강'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소현이 공녀로 위장하던 중 위험에 처했다.

8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에는 평강(김소현 분)이 공녀 틈에서 위험에 처했고, 고건(이지훈 분)은 이 사실을 알렸다.

진비(왕빛나 분)에게 평강은 "다행이다. 태자(박상훈 분)가 장차 아우로써 제 몫을 해줄 수 있으니"라고 했다. 평강은 태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했다.

진비는 "제가 진작 태자를 끌어내리자고 하지 않았나. 이젠 공주까지 나서게 생겼다. 태자를 유심히 살피더라. 마치 태왕의 소생인 걸 의심하는 눈빛으로"라고 불안해했다.

평강은 평원왕(김법래 분)에게 "정녕 역모 한 가지만 의심하셨냐"라고 했다. 그러자 평원왕은 "8년 만에 돌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비를 의심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평강은 "천도제 때 하마터면 천륜을 거스르는 짓을 저지를 뻔했으니, 뵐 면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해모용(최유화 분)은 고원표(이해영 분)에게 "저도 알고 있었다. 자객의 정체가 공주라는 것을. 하찮은 제 목숨이 필요하진 않으실 터. 제가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물었다.

해모용은 고건을 찾아가 "용한 약재가 있는지 물어보러 온 거다"라고 했다. 고건은 "혹시 그때 일로 겁박 당해 위험한 일에 끼어들지 말게. 공주님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이라고 경고했다.

염득(정은표 분)이 붙잡힌 모습을 보고 온달(나인우 분)은 싸워 구했다. 그 시각 평강은 고건에게 대련을 제안했다. 평강은 고건을 이긴 후 "이 성에 나 혼자다"라고 했다. 고건은 "저는 공주님이 돌아오셔서 기쁘다. 공주님 혹시 장백약초점이라고 들어보셨냐"라고 물었다.

평강은 해모용이 태자의 탕약에 같이 넣을 약초를 누군가에게 건네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겼다. 평강은 따라가 약초를 맛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평강은 약초를 먹고 쓰러졌다.

눈을 뜬 평강은 태자를 구하기 위해 달렸다. 태자가 탕약을 마시려던 순간, 평강은 "마시지마. 한 방울도 안 마신 거지? 탕약에 독이 들었어"라고 말했다.

평강은 평원왕에게 "태자가 상시 마시는 약재에 독초가 들어갔다. 제가 직접 맛을 보았는데, 밤새 온몸이 마비될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오늘 아침 하마터면 태자가 마실 뻔했다. 흉계를 꾸민 자가 이 안에 있다"라고 했다.

하수인인 해모용이 잡혀 들어왔다. 평강은 "너는 태자가 마실 약재에 독초를 넣었다. 내가 그걸 직접 맛 봤지. 그걸 지시한 자가 누구냐. 그토록 결백하다면 이 탕약을 마셔라. 마시고도 무사하다면 네 말을 믿어주마"라고 했고, 해모용은 탕약을 마셨다.

그러나 독초 대신 율마가 들어갔다는 말에 평원왕은 평강을 믿어주지 않았다. 알고 보니 해모용은 우연인듯 고건을 마주쳐 공주 귀에 들어가게 하려고 했던 것.

고건은 해모용에게 "이번엔 무슨 농간을 부린 거냐"고 했다. 고원표는 자신만만해했고, 평원왕은 충신들에게 예를 갖추라 했다. 평강은 "태자를 살리려고 했다"라며 사죄하지 않았고, 결국 근신하게 됐다.

평강은 고건에게 "이번 일로 아무도 아버님과 태자 편이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지켜드릴 거다"라고 굳은 결심을 했다.

고건은 고원표에게 "공주를 쥐도 새도 모르게 독에 취해있을 때 자객을 보내 처리하려고 하셨냐"라고 했다. 고원표는 "수일 내로 떠나라. 내 명을 거역하면 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태자는 평강과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평강은 "태자가 고생이 많았겠다"고 했고, 태자는 "난 괜찮다"고 했다. 평강은 태자에게 사과했다. 태자는 "누이, 그 여인 가만두면 안돼. 그 여인이 아버님께 몹쓸 약을 드리고 있어. 나도 들리는 귀가 있다. 그것만으로 국법을 어긴 중죄다"고 했다.

16년 전 신라비사벌 외곽에서 해모용은 "죽을 목숨이 살았나이다. 불길 속으로도 뛰어들겠다"며 명을 받고 고구려로 향했다.

당시 해모용은 "오갈데 없는 고아지만, 약초에 재주가 있다. 하여 모시고 싶다"라고 해 의도적으로 접근해 양녀가 된 것.

고건과 평강은 쌓아둔 약재가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했다. 그때 숨겨져 있던 문을 발견했고, 그 안에는 여인들이 잡혀있었다. 평강은 여인들 중 한 명과 옷을 바꿔입었다.

평강은 어딘가로 끌려갔고, 고건은 이를 따라갔다. 알고 보니 북주로 보내는 공녀들이었다. 진비는 공주를 봐야겠다고 했고, 공손(김정영 분)은 이를 막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평강은 공녀들에게 "말투가 신라 사람들 같다"고 했다. 그러자 다른 공녀는 "우리 팔려가는 거다. 북주로 끌려가나 신라에 팔려가나 같다. 귀부인 몸종이나 늙은이 첩이나 되겠지"라고 했다.

평강은 "너희 모두를 돌려보내주겠다. 내 뒤에 있는 칼을 꺼내달라"라고 하며 "고구려는 다른 백성이 팔려가게 놔두지 않는다. 그게 나라가 할 일이다"라고 했다. 그 시각 고건은 평원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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