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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박작 될 거라 믿어"..'오케이 광자매' 문영남, 주말극 새 역사 또 쓸까

입력 2021-03-12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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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막장 대가 문영남은 '오케이 광자매'로 새 역사를 쓸까.

12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진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하재숙이 참석해 자리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이진서 감독은 "요새 복합 장르 드라마가 유행이다. 미스터리 스릴러를 전면에 내세우며 가족극의 새로운 변신을 추구했다. 광식(홍은희 분)과 예슬(김경남 분) 중심으로 역격을 딛고 성공하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광자매와 봉자 이모 중심으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 또 코로나19 시대를 담은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족이 희망이다'라는 전통적인 메시지를 차별화된 전개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극 중 철수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면 좋겠다"라고 의도를 말했다.

윤주상은 이철수 역을 맡았다. 윤주상은 "세상에 참 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아버지들이 끈질기게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힘은 무엇일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조명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문영남 작가의 필력이 기대 돼 다음 편이 기대된다. 읽을 때마다 깜짝 놀란다"라고 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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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철수는 '지금은 틀려도 그때는 맞았어'라는 생각을 한다. 딸들은 계속 아버지는 틀렸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와 갈등이 생기는 거다. 세대의 충돌보다는 가치의 충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가치들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지 작용했으면 한다. 나중에 딸들과 잘 발전되길 바란다. 지금 철수는 딸들과의 만남이 공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남 역의 홍은희는 "캐스팅 된 후 대본을 받았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라 설렜다. 문영남 작가님만으로도 시청자분들이 많이 기대하시더라. 아버지와의 충돌 속에서 보여주는 사랑 등 여러 가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영광이라고 했다.

딩크족인 광남을 연기하는 홍은희는 두 아이의 엄마다. 홍은희는 "딩크족의 느낌이 어떨지 참 막연하다. 작가님께서 현실을 반영하려고 하셨던 것 같다. 광남이 아이를 낳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출산 장려의 메시지를 던지는 게 아닐까. 광남이는 툭하면 레이저 발사하는 눈빛이 매력이다"라고 했다.

전혜빈은 문영남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이다. 전혜빈은 "모든 사람들의 가장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시는데, 코로나 시대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왜그래 풍상씨'와 다른 점은 다양한 장르가 있다는 거다. 한 회도 지루할 틈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선택 받은 비법으로 "작가님은 한 번 사람에 대한 정이 생기시면 내리사랑이 있으시다"라고 했다. 그러자 홍은희는 "여장부 성격이고 책임감이 있어 작가님이 중심에 심어놓고 싶어하신다"라고 칭찬했다.

김경남은 한예슬 역을 맡았다. 김경남은 "아름다우신 배우님과 동명의 역할이라 영광이다. 가발을 처음 써봤는데 불편하더라"라고 했다. 실제로 김경남은 9kg를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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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는 '수상한 형제들',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까지 4연속 문영남 작품에 나오고 있다. 이보희는 "극 중 생선 장사를 하는데 너무 억척스럽지 않길 바란다고 하시더라. 멜로가 있어서 캐릭터 설정도 힘들었다. 문영남 작가의 작품인데다 멜로가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병준은 중년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병준은 "중년의 절실함은 파워다. 저희들은 힘과의 싸움이다. 모든 면에서 서로 우월하려고 하는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다. 윤주상과 힘의 싸움을 기대해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대되는 시청률에 대해 "문영남 작가님께서 잘 되길 바라신다. 저도 시청률이 대박이 나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좋은 글, 배우, 스태프들이 있어서 대박작이 될 거라 믿는다"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윤주상은 "이 시대에 살아가는 아버지들 힘내시라. 그 가치에 대해 제가 표현해보겠다"라고 했다.

이진서 감독은 "6개월 정도 달려왔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말 좋은 작품 선물해드리자는 일념으로 만들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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