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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문지애, 프리 선언 후회..하재숙♥이준행 컴백→정겨운 2년전 출연료 해명[종합]

입력 2021-03-16 0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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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로 문지애가 출연했다.

이날 문지애는 전종환 아나운서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문지애는 전종환의 대시에 거절했다며 "사내 연애고 바로 윗 선배라서 불편했다. 또 남편은 저를 착하고 순한 여성으로 생각했더라. 그런 걸로 알고 대시하면 위험하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4년간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 문지애는 비밀 사내 연애 꿀팁에 대해 "여러군데를 돌아다니지 않는 거다. 음식점 한 군데, 카페 한 군데에서만 연애를 했다"며 "우리는 숨어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 보여줬다. 사무적인 관계인 척 하는 것"이라며 "사실 우리는 비밀이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만 비밀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프리 선언 9년차인 문지애는 "프리가 안 맞다"라며 예능에서 개인기를 하는 자신을 보고 "스스로 되게 안쓰럽더라. 발가락을 꺾어도 웃기면 되는데 나도 어색하고 보는 사람도 어색하고 진행자도 어색해 하더라"며 "성격 자체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문지애가 소문난 애주가다. 취한 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말을 꺼냈다. 문지애는 주종을 묻자 "소주 빼고 다"라며 "주량을 재 본 적이 없다. 회사 생활할 때 주변 사람에게 권하면서 먹이는 걸 좋아했다. 술을 마시라고 국장님 턱을 툭툭 쳤다. 그때는 국장님의 권위를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냥 나이 많은 회사 동료라고 생각했다. 그 뒤로 국장님이 '쟤 디음 회식 때부터 내 옆에 앉히지 마'라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처가 찬스로 레스토랑과 신혼집을 마련했다.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건물에 도착한 두 사람. 박은희는 곳곳을 둘러보며 체크했다.

박은희는 미카엘을 위해 천장에 설치한 창문을 보여주며 "당신이 하늘 보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다"며 "눈비 떨어질 때는 걱정되긴 하다"고 말했다. 또 넓은 발코니를 공개하며 "아빠는 발코니보다 방이 우선이라고 했는데 아빠랑 싸우면서 이거랑 꼭 해줘야 한다고 했다"며 "만들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진다"고 뿌듯함과 함께 미카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은희는 "다 접고 당신한테 올인한 거니까 더 잘해. 우리 식구들 밥 굶기면 죽는다"라고 했고, 미카엘은 "걱정하지 말라"고 듬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친정에 얹혀살던 두 사람은 공사가 지연되면서 오갈 데가 없어져 짐을 맡기고 근처 펜션에서 머물고 있었다. 미카엘은 박은희와 폭풍 모닝 뽀뽀를 한 후 아침 식사를 준비해 먹으며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울로 데이트를 나선 미카엘은 박은희를 마장동으로 데려왔다. 하이힐을 신고 투덜거리는 박은희는 미카엘은 번쩍 업었다. 그런 뒤 단골 정육점을 찾아 대량의 돼지고기를 구매했다.

박은희는 미카엘 옆에서 돼지고기 작업을 하며 "알바비 줄거야? 맨날 뽀뽀로 때우지 말고 진짜 줘봐. 빽이랑 옷을 사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미카엘은 "돼지껍질로 가방 만들어줄까"라고 농담했고, 박은희는 무시한 채 살라미 만들기에 집중했다.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캡처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1년 만에 컴백했다. 근황에 대해 하재숙은 "주말드라마 촬영 열심히 하고 있다. 남편은 특수부대 출신이라 관련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다. '6시 내고향' 섭외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준행은 "혼자서는 좀...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라며 단독 예능 출연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준행은 아침부터 하재숙을 위해 해남으로 변신해 고성 바다로 입수했다. 이준행은 미역을 딴 후 문어까지 잡았다. 이준행은 서울에서 촬영을 하다 갑작스레 고성에 온 하재숙의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알고보니 하재숙이 집을 비운 뒤 집 청소를 제대로 해놓지 않았던 것. 하재숙은 "집 이렇게 개판으로 해놓을 거냐"며 바닥에 널브러진 수건, 막걸리와 귤 잔해, 소파에 달라붙어있는 김 부스러기, 물티슈 방치 등을 콕콕 짚으며 분노했고, 급기야 이준행의 멱살을 잡았다. 이준행은 온갖 변명을 늘어놓으며 "빨리 치우겠다"고 깨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운치있게 바다 캠핑을 즐겼다. 이준행은 "집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고 싶다"며 대나무를 마찰시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하재숙은 "저희 남편이 저랑 같이 '정글의 법칙'에 나가는 게 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행은 직접 채취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고 미역달걀말이를 만들기도. 그동안 하재숙은 배추겉절이를 만들었다. 하재숙은 "남편이 저를 위해 직접 공수해와서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준다"고 고백했다. 하재숙 친언니 하재연이 하재숙의 집을 찾았다. 6개월 만에 상봉한 자매는 근황 토크를 나눴다. 이후 미역달걀말이, 겉절이, 샐러드, 문어숙회, 능이백숙까지 육해공 한상차림을 준비해 놓고 만찬을 즐겼다.

하재연은 6년 전 이스방 이준행의 첫인상에 대해 "가족들이 네(하재숙)가 데려오면 오케이지 했다. 또 이스방이 딱 봐도 착해 보이니까. 내 동생이 선택해서 데려온 남자니까. 당연히 대환영이지"라고 말했다.

하재숙 가족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이준행. 하재숙은 "엄마랑 며칠동안 둘이 있어도 안 불편하다고 한다"며 "고성에 내려와서 같이 살자고 계속 설득 중이다"라고 했다. 그러다 하재연은 "근데 둘이 싸우면 끝내주게 싸우잖아. 어떻게 그렇게 싸워놓고 하루만 지나면 '여봉~'이 어떻게 되는데?"라며 "둘 다 변태다"라고 웃었다. 이준행은 "승패를 가리는 것보다 무조건 제가 미안하죠. 빨리 시인하고 인정받는다"라고 했다.

정겨운은 결혼 후 5년 만에 복귀한 연극 '라이어'의 연습실을 찾았다. 아내 김우림은 "결혼하고 연기하는 걸 처음 보기도 하고, 주인공이라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스콘을 만들어 스티커를 붙여서 서프라이즈로 찾아가게 됐다"고 든든한 내조를 자랑했다.

정겨운은 "올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정겨운은 함께 연습실에 있던 이한위에게 아내를 소개했다. 19살 연하 아내를 두고 있는 이한위는 10살차이 나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에게 "5살이 잡범이면 10살은 중도둑, 그 이상은 대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한위는 아내에 대해 "다 다르다. 결혼 전 신혼살림을 각자 준비했다. 그랬더니 냉장고 커튼 벽 체중계에 온통 꽃이더라. 난 50살인데 집에 꽃천지더라.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냥 다 받아들여졌다. 결혼 13년이 되니 꽃이 저절로 없어졌다. 아내가 정신차렸다"고 해 공감을 얻었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카페 가오픈 둘째 날, 배우 이규한과 개그맨 김영철이 방문했다. 이규한은 커피를 마신 후 "산미 센 걸 안 좋아하는데 이건 살짝 산미가 있으면서 고소하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김영철은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안 달고 맛있다"고 했고 스콘을 먹고 "깔 게 없다"고 엄지척을 들었다.

끝으로 정겨운은 2년 전 '동상이몽' 출연 당시 아내와 만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하루를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악플에 많이 힘들었다. 우리는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오해를 하시는 시청자 분들이 많이 계셨다. 저희는 그런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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