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종관 감독이 '아무도 없는 곳'에 아이유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종관 감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의 '밤을 걷다' 에피소드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아이유가 극중 커피숍에서 만난 시간을 잃은 여자로 등장한다.
아이유는 김종관 감독과의 친분으로 러브콜에 단숨에 응답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종관 감독은 "'밤을 걷다'에서 함께 작업했다. '밤을 걷다'에서 다뤘던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시기에 쓰여졌고,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나오게 된 자매품 같은 느낌의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지은과 의논했다. 캐릭터도 이어져 있는 느낌이 있다. 영화적으로 재밌게 흘러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거다. 거기에 좋은 의미를 보태준 것 같다. 이지은 역시 같은 세계관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아이유가 김종관 감독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곳'의 시작을 장식, 스크린에서도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