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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샤이니 키, 주부모드 "어휴 지겨워"…솔직한 고백 "진짜 그립다"(종합)

입력 2021-03-20 0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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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샤이니 키가 절친 태연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가 직접 만든 요리들을 잔뜩 챙겨 밖으로 나섰다. 이어 손담비가 목적지에 도착해 엄마를 불렀다. 손담비는 "쑥을 많이 캐러 다니시는데 오늘은 엄마가 친구들이랑 냉이를 캐러가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잘됐다. 저도 같이 냉이 캐면서 나중에 서프라이즈로 음식도 드리면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계속되는 결혼 얘기에 "나는 어머니들과 맞지 않아"라며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가 새참 바구니를 꺼냈다. 손담비는 "제가 보쌈을 직접 했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가 "야 너 너무 잘했다"라며 기뻐했다. 냉정하게 평가해달라는 손담비에 어머니는 "나는 우리 딸이 한거 70 평생 처음이네"라며 잘 삶았다며 칭찬했다. 손담비는 행복해하는 엄마에 "나 이때 약간 뭉클했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손담비는 "역시 딸 밖에 없잖아. 더 잘해. 결혼 얘기만 안해도 살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샤이니의 키가 찾아왔다. 키는 "8년 차 자취러 샤이니에 키라고 합니다. 데뷔 한지는 14년 차다. 특별한 집을 가보자 해서 이 집을 오게 됐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키는 "이사 온지 한2주 됐다. 아직 다 채워 놓지 못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방이 몇개가 있냐는 질문에 키는 "저도 정확히는 안 세봤는데 안방안에 또 작은 방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런 방을 하나라고 해야 돼 두개라고 해야 돼하는게 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키는 반려견 꼼데의 참견을 이겨내며 청소를 이어갔다. 키는 텃밭을 가꾸며 "텃밭에 일단 바질, 민트, 로즈마리를 심었다. 제가 요리하면서 많이 쓰는 허브 종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키가 습관처럼 "어유 지겨워 증말"라고 말하며 집안일을 하는 모습에 손담비는 "우리 엄마 보는 거 같아"라며 신기해했다.

키는 "저와 정신적 교감을 이루는 분인데 그 분이 오늘 집들이하러 오시기로 했기 때문에 많이 준비했다"라며 능숙하게 봉골레 파스타와 로티세리 통닭구이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는 "저는 데뷔하고 나서 혼자 살면서 요리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내가 나한테 이렇게 맛있고 이쁘게 해줄 필요가 있구나"라며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집들이 손님 소녀시대의 태연이 찾아왔다. 키는 "희한하게 이번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멤버들 아니었으면 못했을거야. 우리가 제일 힘들었던 거는 활동을 하다보니까 가장 중요한 보컬의 부재가 그때 알겠더라. 가만히 있는데 방 한 칸 빼버린거 같은 느낌이 다들 그랬다. 예전 노래도 불러야 돼고"라며 "네 명이서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을때. 원곡을 4명이 나눠 부르게 됐는데 이 부분은 고려하지 못했는데 다 같이 느꼈을거다 아마"라고 말했다.

키는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저는 그 일이 더이상 말하는게 힘들거나. 필요 이상으로 슬프거나 하지는 않다. 물론 조심스럽지만. 피할 필요가 있을까요? 도망칠 이유도 없고 그때 그때 떠오르는 마음을 말하는거다. 보고싶다. 진짜 그립다"라며 그리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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