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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폐지 관계 없이 심의 진행"..방심위가 밝힌 '조선구마사' 민원=5149건

입력 2021-03-31 1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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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역사 왜곡 논란으로 2회 만에 폐지된 '조선구마사'에 대한 방심위 민원이 5천 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민경중 사무총장은 방심위가 5기 위원 구성을 하지 못해 제대로 심의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역사 왜곡과 폭력, 잔혹한 장면들을 여과없이 내보낸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유사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검토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정상 운영되는 즉시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사무총장은 "29일자로 SBS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이 5,149건"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SBS '펜트하우스2' 관련 민원은 533건, tvN '빈센조' 관련 민원은 10건, tvN '마우스'와 관련해서는 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또한 "'조선구마사'는 방송 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2회분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진다. 심의 결과에 따라 방송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2회 만에 폐지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드라마를 연출한 PD, 대본을 집필한 작가는 물론 출연 배우들까지 줄줄이 사과했다.

그렇게 드라마는 폐지됐지만 이에 대한 심의는 이루어질 예정. 방심위에서 추후 '조선구마사'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여전히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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