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슬옹이 교통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은 가운데, 한 달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11일 임슬옹은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내가 더 많이 널 사랑해서'를 발매한다.
'내가 더 많이 널 사랑해서'는 웹툰 속 주인공 바니를 좋아하는 열이의 심정을 담은 노래로, 임슬옹이 가창했다. 임슬옹은 교통사고 사망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지 약 한 달 만에 OST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임슬옹에게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는 임슬옹이 빗길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 사고를 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임슬옹은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임슬옹은 SUV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으며,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았다. 사고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 중 결국 사망했다.
이에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슬옹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하게 되었다"라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검찰은 임슬옹이 피해자 가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해 약식 기소했다. 이에 임슬옹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벌금형을 받은지 약 한 달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