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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폰클렌징' 윤종신X김성은X정일우, 추억 공유 랜선 여행 '대만족'(종합)

입력 2021-02-09 2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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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폰클렌징' 방송캡쳐
MBC '폰클렌징'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종신, 김성은, 정일우가 사진을 정리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에서는 윤종신, 김성은, 정일우가 폰클렌징으로 사진을 정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인나는 "사진은 지워주고 아름다운 기억은 돌려주는 폰 클렌징이다. 오늘부터 사진 정리 서비스 폰 클렌징을 창업했다"라며 '폰클렌징'의 시작을 알렸다. 제일 먼저 윤종신이 폰클렌징을 위해 자신의 사진첩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깔끔하게 정리 된 외국 생활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윤종신은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사막으로 떠났다. 그리고 가다가 경찰한테 걸렸다. 제가 운전은 안했는데 속도 위반에 걸렸다. 잡히지마. 진짜 무섭다. 텍사스가 직진 코스였는데 속도감이 떨어져서 어느새 과속이길래 급하게 줄였는데 경찰한테 잡혔는데 판사한테 전화를 걸더라. 그래서 거기 가서 훈계를 30분 정도 들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윤종신은 자신의 사진을 다 보고 "정리 잘했다. 이게 다 미국 생활을 다 본거다. 폰클렌징을 하니까 다 보인다. 사진을 보면 그때가 다 보인다"라며 만족했다.

첫 번째 의뢰인으로 김성은이 찾아왔다. 김성은은 "나중에 저희 아이들이 커서 어릴 적 사진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느순간 아이들 추억이 다 사라지는게 아닌가 불안감이 들더라"라며 의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성은은 둘째 윤하의 앨범을 보며 "생각해보니까 셋째는 이런 사진도 없다"라며 미안해했다. 또 김성은은 "다들 주위에서 윤하가 어떻게 클지 너무 궁금하다고 한다. 태하보다 운동신경이 좋다. 차범근 감독님을 만난적이 있는데 축구 시켜야 한다고, 좋다고 하면 시켜야 되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서"라며 매력 넘치는 윤하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은은 "이 프로는 폰을 정리해주는 프로가 아니라 내가 누군지 모를때 오면 그걸 알려주는 프로그램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두 번째 의뢰인 정일우는 사진첩에 10년동안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며 "사진을 30년 뒤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을때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다 가지고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7만 987장에서 7천 장으로 정리했다. 카테고리가 너무 많다. 대폭 줄여서 최종 폴더 5개로 정리했다"라며 '별걸 다 기록하는 남자'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사고를 당하고 부분 기억상실증이 있어서 기억을 잘 못하기 때문에 사진들로 남겨 놓고 그때그때 기억을 할 수 있으니까. 예를들면 아는 지인이다 그러면 얼굴은 아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모른다"라며 사진을 많이 남겨 놓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일우는 준비물 리스트가 적힌 사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세번 갔다왔다. 6개월을 준비했다. '황금 무지개'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두통이 심했다. 뇌동맥류라는 병을 판정 받았다. 시한폭탄 같은 언제 터질지 아무도 모르는 병이라서 그 병을 앓고 나니까 너무 우울증이 심해졌다. 한달동안 집 밖에 안나가다가 어릴 때부터 가고 싶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게됐다"라고 설명했다.

정일우의 셀카가 공개됐다. 정일우는 "제가 10년 동안 사진을 모아서 자체 필터가 된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일우 씨 이때 일우 씨 지금보다 훨씬 예뻤다"라며 셀카 실력을 아쉬워했다. 그리고 정일우는 "이건 내가 못 보겠다"라며 자신의 어릴적 셀카에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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