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하정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는 '육아맘 이하정 유담이의 첫 등산 & 쇼핑 일상 브이로그(먹방, 댄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첫째 시욱의 "정시욱TV의 정시욱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산에 놀러왔다"며 이날 산책이 유담이와 함께하는 첫 등산임을 알렸다.
유담은 오빠와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여기저기 호기심을 보여 심쿵을 유발했고, 시욱 역시 뛰어다니며 이하정을 향해 "빨리 가보자"고 재촉했다. 반면 이하정은 "엄마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 이거 올라오고 힘들다니"라며 급속도로 지친 기색을 보여 공감을 불렀다.
이어 이하정이 유담이와 함께 백화점에 들른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유담은 가방을 야무지게 메고 걸어가는가 하면, 직접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고르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가게에 비치된 간식을 발견하고는 시선을 온통 빼앗긴 뒤 엄마에게도 간식을 건네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유담. 이하정이 헤어밴드를 건네자 유담은 순순히 머리에 착용하고는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이하정은 연신 "예쁘다"고 감탄했지만 유담은 지그시 카메라 화면을 바라보더니 한숨을 내쉬고 헤어밴드를 벗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는 유담이 요즘 좋아하는 아기 인형 장난감이 등장했다. 이하정은 "얘(인형)가 머리가 없어서 유담이가 왜 머리가 없냐고 한다. 속상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때 유담은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렸는데, 이는 유담의 장난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아빠 정준호를 닮은 연기 실력까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담은 갑자기 음악을 틀고는 댄스 본능을 뽐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시욱이 집에 돌아온 뒤에는 오빠 곁에 찰싹 달라붙어 함께 놀려고 했고, 시욱 역시 그런 유담을 살뜰히 챙겼다. 영상 말미, 두 아이들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절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해 흐뭇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