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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 경고 모른 채 수트 케이스 오픈‥무사할까

입력 2021-02-18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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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승우가 수트 케이스를 열었다.

17일 첫방송된 JTBC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이 강서해(박신혜 분)의 경고를 모른 채 수트 케이스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해는 아버지와 이별을 앞두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동기(김종태 분)는 "도착하면 바로 뛴다. 두 번째 아무도 믿지 않는다. 마지막 세번째 한태술 만나는 것도 안되고 말하는 것도 안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서해를 끌어안았다.

의문의 장소에서 잠을 자다 깬 서해는 맨발로 도망쳤다. 정체불명의 불빛이 강서해를 비췄고 그 뒤로는 무장한 사람들이 서있었다. 의문의 사람들에게 쫓기던 박신혜는 썬(채종협 분)과 마주쳤다.

한태술은 추락하는 비행기에 바로 조종실을 찾았다. 의문의 물체와 부딪혀 추락하게 된 비행기에 태술은 테이프로 깨진 유리창을 메꿨고, 끊어진 전선을 찾아 자석에 붙이면서 비행기를 비상착륙 시키는데 성공했다. 261명의 목숨을 구하며 국민영웅이 된 것.

잠을 통 자지 못한 한태술은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김서진(정혜인 분)을 찾아가 약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서진은 "형 얘기 좀 들려달라. 두분의 관계, 평소 감정이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태술은 "글쎄 기억이 안난다"며 회피했다. 과거 태술은 자신의 회사가 나스닥 상장을 하는 날 찾아온 형의 말을 무시하고 모른 척 한 것에 큰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 당시 형은 "세상에 우리만 있는 게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 우리 사이에 숨어 살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수트케이스. 그 놈들이 너를 찾고 있다. 계속해서 올 것이다.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말했었다.

한태술은 자신을 찾아온 비행기 사고 당시의 부기장에게서 USB를 받았다. 그 USB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담겨 있었다. 조종석으로 수트 케이스와 형 한태산이 날라왔던 것.

서해는 썬에 한태술과 연락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연결은 쉽지 않았다. 서해는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놈들이 널 잡으러 갈거야. 잡히면 죽어. 절대 아무도 믿지마. 수트 케이스 절대 열지 마. 열면 다 끝"이라고 들리지 않는 경고를 했다. 태술은 비행기와 부딪혔던 수트 케이스를 찾았고, 서해의 경고를 알지 못한 채 오픈했다.

수트 케이스를 열게 된 한태술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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