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지수가 김소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김소현과 지수가 묘한 설렘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달(지수 분)은 염가진(김소현 분)에게 직접 깎은 나무 조각상을 건네며 "이걸로 우리는 같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치지 마라. 귀한 목숨이니까"라고 덧붙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염가진에게 푹 빠진 온달은 귀에 꽃을 꼽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월이(오아린 분)는 온달에게 "아주 실성했네. 이러다 그 계집애 아버지까지 구한다고 설치겠네"라고 말해 온달을 놀라게 했다.
온달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월이는 "듣자 하니 거기 아버지한테 무슨 사달이 난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온달은 염가진을 찾으러 산속을 헤매다 타라진(김희정 분)과 만났다.
타라진은 염득(정인표 분)과 타라산(류의현 분)이 있는 곳으로 온달을 데려갔다. 염득은 타라진이 찾아온 청옥 목걸이를 보며 "이제 가진이만 구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타라산이 가진이 있는 곳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당장 구출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타라진은 온달을 바라보며 "유인해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온달이 살수들의 시선을 끈 동안 타라산과 타라진이 제압했다. 염득은 염가진에게 본인이 친아빠가 아님을 고백했다. 염득은 "진작에 말했으면 네가 살수 같은 것도 안 했을 텐데"라며 사과했다.
이후 온달과 염가진은 자리를 피했고, 온달은 염가진에게 "부모, 고향 그런 거 없어도 사람은 어떻게든 살게 돼 있다"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염가진은 "너 그 산에 숨어살기 전에 무슨 일 있었냐. 세상이 무섭다는 건 핑계고 큰 죄를 지었냐"라고 물었다. 온달은 "기껏 구해줬더니 막말로 갚냐"라며 발끈했다.
이에 염가진은 "어찌 됐던 난 도성에 갈 것이다. 성가시게 따라다니지 마라"라고 말하며 걸음을 옮겼다. 당황한 온달은 급하게 모닥불을 끄며 같이 가자고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