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럭키와 알베르토가 근황 및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럭키,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럭키는 인도인,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인이다.
럭키는 "제가 한국에 IMF 전에 왔다. 한국에 산 기간이 26년 가까이 됐다. 인도보다 한국에서 더 오래 살았다. 이제는 한국 친구들이 훨씬 많고, 모든 생활 패턴이 한국에 맞춰져 있다. 꿈도 한국어로 꿀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도말로 무언가 물어보면 한 번 생각해야 한다"라며 "한국어 배우고 나서 사업을 시작했다. 참깨가 대부분 인도에서 들어온다. 친형과 함께 참깨 수입하는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사랑꾼 수식어가 있다. 알베르토는 "결혼한 지 10년, 한국에 온 지는 13년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예술의 나라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미적 감수성이라고 해야 하나. 예쁘다라는 걸 잘 안다"라고 했다.
럭키는 "해외여행지 중 가장 나중에 가야할 곳은 당연 인도다. 인도는 철학적인 곳이다. 갠지스강 등 가서 정신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준 것에 대해 알베르토는 "제가 아내를 중국에서 만났다. 너무 좋아서 기차 타고 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왔다. 두 달 동안 여행을 다니며 도시마다 엽서를 보내줬다. 요즘은 아기가 새벽에 안 잘 때 대신 기저귀 갈아주고 재워준다.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다"라고 했다.
또 알베르토는 "이탈리어 배울 때 어려워할 필요 없다. 한국 사람들은 이탈리어가 쉬운 게 한글로 다 받아적을 수 있다. 제 아내도 발음과 억양이 완벽하다. 연습하면 된다. 발음이 안되도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탈리아서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는 알베르토는 "제가 원래 회사를 오래 다녔다. 많은 활동했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4년 전에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너무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