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허영만과 전수경이 경기도 광주의 밥상을 만났다.
30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경기도 광주 밥상을 먹으러 간 허영만과 전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배우 전수경과 남한산성, 팔당호가 있는 경기도 광주로 향하게 됐다. 두 사람은 먼저 광주에 있는 100년 전통 나물 백반집을 찾았다.
수많은 나물 반찬은 물론 엄청나게 큰 크기의 보쌈김치가 등장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보쌈김치는 배추를 걷어내면 해물이 가득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맛을 본 전수경은 "아삭아삭하고 맛있고 입맛을 확 살려준다"며 감탄했다. 허영만 역시 "김치 안에 낙지가 들어 있다"며 놀랐다.
이어 허영만과 전수경은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수경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전수경은 남편 게릭 스완슨을 언급했다. 전수경은 "신혼 때 호텔에서 3년을 살았다"며 "남편이 유명 호텔 총 지배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 방 하나는 아니고 방 다섯 개 정도를 튼 공간인데 부엌이 있으니까 요리해 먹을 공간도 있고 헬스클럽, 수영장, 사우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수경은 "아파트인데 청소해 주는 아파트고 호텔 음식을 배달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 아파트였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또 전수경은 자녀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수경은 "촬영이 끝나고 집에 고3 학생이 있어서 학원 끝나는 거 데리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잘하지는 않지만 지금 조금 정신을 차렸다"며 "쌍둥이 자매인데 하나는 졸업했고 하나는 고등학교를 자기가 안 다니고 싶다고 했다가 뒤늦게 다시 다닌다고 해서 존중해 줬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허영만은 "부모님들이 트이신 분들 같다"고 했다. 그러자 전수경은 "제가 아무래도 이쪽 계통을 하니까 이해는 했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치 두루치기 백반집으로 갔다. 이곳에서는 김치가 산처럼 쌓여져 있었고 양파도 풍부했다. 그 속에 돼지고기가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은 “아까 먹은 보김치와 맛이 다르다”며 놀라워 했고 허영만은 "양념이 세지 않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