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철인왕후’ 김정현 “오늘은 노터치 안 하겠다” 나인우 앞 신혜선에 키스(종합)

입력 2021-01-03 2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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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입을 맞췄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연출/ 윤성식, 장양호 극본/ 박계옥, 최아일)에서는 소용(신혜선 분)의 집에서 지내게 된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종은 “중전 마마께서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 들었냐”는 김좌근(김태우 분)의 말에 한달음에 소용이 본가로 향했다. 이 소식을 들은 화진(설인아 분)은 “중전이 비밀을 털어놓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며 걸음을 서둘렀다. 철종은 “오다 주웠다”며 소용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소용은 철종의 얼굴을 보며 떠올린 중전 책봉식의 기억으로 인해 감상에 젖어 있다가 깜짝 놀랐다. 소용은 꽃으로 자신의 몸을 때리며 “’오다 주웠다’가 뭐냐. 그딴 개수작의 역사가 200년이 넘냐”며 소리쳤다.

소용은 철종에게 “아버지에게 대접받고 가시라”며 “저는 입궁 해야 한다”고 서둘렀다. 철종은 “벌써 입궁하냐”며 놀랐고 소용의 아버지 김문근(전배수 역)은 “궁 생활에 익숙해져서 아버지와 보내는 시간은 성에 차지 않는 것 같다”고 울먹였다. 마음이 약해진 소용은 “내일 입궁하겠다”고 말했고 김문근은 “그럼 두분 다 사랑채로 모시겠다”며 웃었다. 철종은 소용을 위하는 척 김문근의 집을 염탐하기 시작했다. 철종은 김문근 집에 있던 우물을 보고 누군가 ‘이곽’이라는 말과 함께 칼에 베이던 옛 기억을 떠올렸다. 철종은 바닥에 주저 앉아 숨을 몰아 쉬었고 그때 화진이 나타나 철종을 부축했다. 소용 역시 후각으로 우물에 얽힌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고 철종의 집안에 얽힌 모함과 불운한 과거로 인해 철종을 안쓰럽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사사건건 기 싸움을 벌이던 철종과 김병인(나인우 분)은 소용이 지켜보는 가운데 술 대결을 벌였다. 철종은 “혹시 중전에게 품어선 안 될 마음을 품고 있냐”며 “그렇지 않다면 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고 불평했다. 김병인은 “가끔 그런 못난 사내들이 있다”며 “제가 사랑을 주진 않으면서 다른 이가 사랑을 주는 건 못 참는”이라고 말했고 철종은 “내가 소유욕만 넘치는 못난 사내다?”라며 웃었다.

이후 철종은 한밤중 소용의 방 밖에서 칼을 들고 덤벼든 가면 쓴 괴한과 싸움을 벌였다. 소용은 “우리 불쌍한 왕놈을 괴롭힌다”며 요강을 들고 괴한에게 덤볐지만 철종이 잘못 맞았고 결국 괴한은 도망쳤다. 김병인은 “중전 마마 괜찮으시냐”고 소리치며 달려왔지만 이를 들은 철종은 “오늘은 노터치하지 않겠다”며 소용에게 입을 맞췄고 이를 김병인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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