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펜트하우스' 주역들이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즌1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까지 '펜트하우스'의 주역 9명과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까지 '펜트하우스'의 키즈 6명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시즌2 부담감에 잠을 못잔다. 시즌1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든 것 같다"며 "'심수련(이지아)' 죽었냐고 연락들이 많이 왔다. 믿지 않더라. 끝까지 방송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시즌1과 차별화 위한 연기 디테일을 고민 중이다"며 "때리는 연기가 제일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소연은 "저희들도 범인을 궁금해 하고, 계산하면서 추리하기도 하고 항상 그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고, 유진은 "초반에 우리도 엄청 추측했다. 내가 범인인줄도 몰랐다"고 거들었다.
이에 윤종훈은 "나 혼자 추가신을 비밀리에 찍어서 난 '오윤희(유진)'가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범인인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배우들이 같이 찍다가도 어딜 간다. 다른 신을 비밀리에 찍고 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아는 "워낙 그날 죽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문자가 왔다. 계속 실검에도 있어서 김희철이 당연히 알 거라 생각하고, '나 죽었잖아'라고 답했다. 정말 미안하더라"라고 사과했다. 이내 김희철의 영상편지가 공개됐고, 해당 영상편지에서 김희철은 "스케줄 때문에 마지막 뒷부분 몰아보는데 누나가 내 작은 행복을 뺏어갔다. 순옥이 누님 너무 재밌는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배우들 감사하다. 다음 시즌도 재밌게 보겠다"고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은석은 "더 정이 가는 건 '구호동'이고, 외모는 당연히 '로건 리'다. 연기는 '구호동'이 더 도전적이라 재밌었다"며 "대본이 조금씩 나와서 시즌2에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시즌2 맛보기 영상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신은경은 "더 궁금하게 만든다", 유진은 "무슨 장면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출연진 역시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확 달라진 인물 관계도", 김소연은 "상상도 못할 이야기", 이지아는 "무엇 상상하든 그 이상", 엄기준은 "좀 짜증날 수도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시즌2는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된다.

